옥천군, 농어촌지역 최초 저상버스 도입
옥천군, 농어촌지역 최초 저상버스 도입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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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제고를 위해 저상버스 1대를 도입해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시외버스 공영버스정류소에서 비래동까지 운행하는 607번 노선에 저상버스 1대를 투입했다.

그동안 저상버스는 낮은 차체와 운행 시 긴 곡선 반경이 필요한 구조적인 이유로 과속방지턱과 곡선구간이 많은 농어촌에서는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군은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을 서둘러, 농어촌 지역으로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저상버스를 도입하게 됐다.

도입된 저상버스는 일반버스보다 발 디딤판이 낮아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의 교통약자가 탑승하기 쉬우며, 휠체어를 탄 채 타고 오르내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 도로 특성으로 인해 도입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교통약자들이 이용 편의를 위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저상버스 가격은 한 대당 2억여만원으로 일반버스에 비해 두 배 정도 비싸지만, 앞으로 도로 여건 개선과 이용객 만족도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2020년 중형저상버스(디젤) 출고 등을 고려해 추가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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