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우수농업시설 준비... '농업 한류' 이끈다
영동군, 우수농업시설 준비... '농업 한류' 이끈다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1.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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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인문사회국립대학교 과학연구관리실장(짱 안 띠엔 쭝 도안)을 비롯한 대학교 연구단 6명을 대상으로 우수농업시설을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 호찌민 인문사회국립대학교 연구단은 한국의 농촌 지역 발전 현황과 농업관광의 연계발전을 통해 고수익을 창출하는 상품 개발의 성공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과수와 친환경 농업이 특히 발달한 군을 방문했다.

호찌민 인사대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베트남의 대표 명문국립대학으로 호찌민시 중앙부인 1군에 메인 캠퍼스가 있고 투득군에도 제2캠퍼스가 있다.

또한 랭귀지코스(어학당)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는 글로벌 대학교로 유명하다.

이번 일정은 호찌민 인문사회국립대학교(이하 인사대)에서 베트남 정부의 연구프로젝트인 "메콩델타 지역의 농업관광 연계발전 프로젝트"의 인사대 총장 주관 추진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방문 첫날인 11일에는 영동군수 집무실을 직접 내방해 박세복 군수와 간담회를 가지고 군의 선진 농업정책에 감탄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호찌민 인사대 연구단은 방문 일정 동안 관내 와이너리 농가와 포도 농가, 곶감 제조시설, 영동농협 물류센터 등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농업 고수익 창출, 농업과 관광 상품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벤치마킹을 했다. 또한 국악체험촌, 와인터널 등 자연환경, 예술, 문화 등이 조화된 군의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13일에는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군의 농업 현황에 대한 소개와 농업기술, 유통 노하우 등을 소개받으며 관계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며 관련 정보를 습득했다.

이들은 최신 농업기술로 갖추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는 군의 농업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군은 선진 농업기술 전파에 앞장섬으로써 영동의 우수농특산품이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지역 농업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무대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시점이니만큼 베트남의 농업과 경제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호찌민 인문사회국립대학교의 우호 관계 유지로 향후 베트남과의 교류 협력 추진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일정을 통해 영동군의 우수농업관광정책이 베트남에 널리 알려지고 군과 호찌민이 농업 분야, 관광 분야 등에 있어 포괄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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