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생물 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시행
영암군, 생물 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시행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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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3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왕인학당 광장 일원에서 영암군보건소 주관으로 유관기관(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육군 제8539부대 5대대, 육군 31사단 화생방지원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 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생물 테러는 사회적 혼란이나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페스트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하는 것이며 탄저균은 소량이라도 공기 중에 노출되면 치사율이 95%에 이르는 치명적인 생화학 무기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제적 테러 집단의 확산과 대북 안보위협 등 생물 테러에 의한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제 상황 발생을 가정해 초동대응기관의 단계별 조치사항을 시연했다.

가상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전처럼 재현해 왕인박사유적지 왕인학당 광장에 거동수상자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 가루가 들어 있는 봉투를 버리고 도주한 상황을 가정한 생물 테러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테러 인지 과정부터 상황 전파, 긴급 출동, 경찰의 노출자 통제 및 대피, 소방의 환경 검체 채취, 보건소와 군의 독소 다중 탐지 키트 검사, 제독, 테러범 검거 등 실전과 같은 테러 대응이다.

군은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대응 체계 구축 및 재난 대응 시 역량을 강화하는 등, 생물 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해 하나가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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