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녹차 먹은 '겨울진객' 참숭어 축제 개최
하동군, 녹차 먹은 '겨울진객' 참숭어 축제 개최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1.15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진강 맑은 물과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에서 하동 야생녹차를 먹고 자란 '겨울 진객' 참숭어가 돌아왔다.

하동군은 오는 22∼24일 이순신 장군 최후의 결전지 금남면 노량항 일원에서 제14회 하동 왕의녹차 참숭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숭어 축제는 녹차 먹은 참숭어의 미국·캐나다 수출 확대를 위한 대외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국내 소비 촉진을 통한 양식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하동군어류양식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수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참숭어 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활어직판장, 인기가수 공연, 체험행사 등 풍성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특히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서경방송의 '열린 콘서트'와 아이넷TV '열린 스타쇼' 등 방송사의 녹화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축제는 첫날 오후 5시 20분 사물놀이로 막을 올린 뒤 6시 MC 김민휘·후니용이가 진행하는 개막식에 이어 김연자·남궁옥분·후니용이·요요미·송민준·장하온·홍주영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서경방송의 '열린 콘서트', 노량바다를 수놓을 불꽃쇼가 이어진다.

둘째 날은 오전 10시 참숭어 요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맨손으로 참숭어 잡기,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노래자랑 '나는 가수다', 현악 3중주 공연, 통기타 공연, 색소폰 공연, 코인 노래방 등의 프로그램이 연이어 열린다.

그리고 밤 7시에는 MC 오대웅의 사회로 배일호·하동진·강진·김범룡·한혜진·문희옥·서주경·이혜리·오로라·장현주 등 인기정상 가수가 출연하는 아이넷TV 방송의 '스타쇼'가 녹화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오전 10시 맨손으로 참숭어 잡기, 퓨전국악, 밸리댄스, 락앤락 공연 같은 각종 이벤트에 이어 밤 7시 조항조·박혜신·박서진·황혜림·한길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가요콘서트가 MC 한승완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과 이벤트 외에도 참숭어 회 염가판매 거리, 무료 시식코너, 참숭어 요리 전시관, 푸드트럭 거리, 대도 유람선 관광, 알프스 하동관광 홍보전시관 등 다양한 상설·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군은 녹차 참숭어 공급 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친환경 녹차사료와 일반사료의 가격 차액을 지원하기 시작해 2016년 1억5000만원, 2017년 1억1000만원, 2018년 1억53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1억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섬진강 하구 노량해협의 거센 조류에서 녹차사료를 먹고 자란 참숭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단백질과 기능성 성분인 EPA·DHA 등을 다량 함유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겨울철 별미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