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종합적 복지허브 운영... '복지타운' 설치 추진
옥천군, 종합적 복지허브 운영... '복지타운' 설치 추진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1.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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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군내에 산재해 있는 복지기관을 한데 모아 육아, 아동, 다문화, 노인 등의 기관이 상호 협업을 통해 복지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복지타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군내 21개의 복지 기관이 사무실 등을 임차 사용하고 있으며, 사업장 다원화로 국가 보조사업의 시너지효과가 반감되고 임차 기간 만료 및 임차만료 전 계약해지 요구 등이 발생해 공간적으로 불안정했다.

게다가 저출산 고령화 추세로 노인 일자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복지 분야 국정과제 등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라 사업공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옥천읍 삼금로4길 5에 위치한 지상 7층 건물(연면적 4천182.98㎡, 토지면적 2천311㎡)을 매입해 복지타운을 설치하고 임차사용 기관 중에 사업 확장성이 높은 9개 복지기관을 입주시키고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을 신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해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는 물론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서 등 다양한 장소를 두고 수요면적, 행정절차에 따른 사용 가능 시기, 매입 및 건축비용을 고려해 시급성과 매입비용 절감을 사유로 가온 타워를 선택하게 됐다. 실제 타당성 조사 시 매입비용은 신축대비 약 38%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온 타워는 가감정가 87억으로 건물 47억원, 토지 40억원이며 2개월간 진행된 주차공간 조사에서는 인근 주차공간 306면과 하상 주차공간 중 비 구획 128면을 이용할 경우 문제가 없다고 조사됐다.

지난 9월 복지타운 설치에 대한 이용자 중심의 설문조사에서는 계획부지에 복지타운 설치가 찬성이 89%였으며, 이용자 및 미이용자를 포함하여 11월에 추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복지타운 필요성에 83% 찬성, 그중 현 부지에 설치하는 것은 전체 응답자 기준 58%로 나타났다.

대부분 가온 타워 주변 인프라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많은 이용자가 함께 사용하기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옥천군은 가온 타워 매입이 되면 칸막이 설치 등의 기능보강을 거쳐 이르면 내년 7월부터 복지기관을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이용자 중심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고한 복지타운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의 이용률과 참여율은 물론 만족도 상승 기대가 가능하다"며 "국가전략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의 완성'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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