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트코리아, 생동감 넘치는 종이 공예 ‘지아트 입체사진’으로 눈길
지아트코리아, 생동감 넘치는 종이 공예 ‘지아트 입체사진’으로 눈길
  • 박철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1.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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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이퍼피규어협회(KPFA)를 설립하고 입체사진(페이퍼피규어)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지창수 회장과 함께 지한나 대표가 청년창업기업 지아트코리아를 설립해 입체사진 기술교육과 상품화 사업에 나서며 주목 받고 있다.

페이퍼피규어는 평면사진을 3차원의 입체사진으로 실감나게 표현하는 기술로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지창수 회장은 중국에서 15년간 종이공예 사업을 진행해오다 2년 전 귀국해 직접 개발한 페이퍼피규어 제작과정과 결과물에 대한 특허를 획득, 한국페이퍼피규어헙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기술 보급에 나서고 있다.

30년 가량 종이공예에 몸담은 지 회장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작품을 대중화시켜 상품으로 선보여 왔다. 일반 평면 사진과 30년 종이 공예가의 감각이 더해져 나온 것이 '지아트 입체사진'이다.
 

지아트코리아 지한나 대표(왼쪽)와 지창수 회장

지아트코리아는 첫 상품으로 ‘반려동물 입체사진 액자’를 출시했고, 상업용 광고 입체사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기존 평면 사진액자, 광고포스터와 차별화돼 사진이 부조 형태로 입체감 있게 표현되기 때문에 사실감이 더하고, 눈에 잘 들어와 주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의뢰받은 사진을 PC 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전용 잉크, 프린터로 출력한 후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제작해 작품 가치가 높으며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제품과는 차별화가 된다. 현재 기술전수를 통해 마스터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전국에 입체사진 사업을 진행할 대리점과 프랜차이즈를 모집하고 있다.

일반 피규어는 채색하는 후작업이 필요하고, 색깔을 새롭게 만들어야 해 사실감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지아트 입체사진은 특수종이에 출력된 사진으로 작업을 진행해 사실감이 있는 그대로 구현된다.

일반 광고 입간판, 배너, 포스터 등에 활용이 가능하고, 반려동물, 웨딩, 가족, 친구, 돌잔치 등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사진들도 입체사진 액자로 작품화해 간직할 수 있다. ‘반려동물 입체사진 액자’는 개별 네임텍을 부착했고 USB형식의 무드조명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자랑한다. 주재료가 종이인 만큼 플라스틱 등으로 제작한 작품들과 달리 친환경적인 것은 물론 변형, 변색 없이 영구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반려동물 박람회 '2019 케이펫페어 송도'에서 지아트 입체사진으로 만든 반려동물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액자 속에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살려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한나 대표는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한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하는데 입체사진 액자는 사진의 색감과 생동감을 수작업으로 생생하게 표현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지 대표는 "아버지의 기술을 상품화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지아트 입체사진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기술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품을 수출하며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수익금의 3%는 유기견 보호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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