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 워싱턴 컨퍼런스, 무너진 한미동맹 민간외교로 복구한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 워싱턴 컨퍼런스, 무너진 한미동맹 민간외교로 복구한다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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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지도자회의(Korea-America Leaders' Conference)
한미지도자회의(Korea-America Leaders' Conference)

2019년 11 월 12일 미 연방의회에서 하원외교위원장 엘리엇 앙겔이 주최하고 KAPAC(한미공공정책위원회)이 주관하는 ‘한미지도자회의(Korea-America Leaders' Conference)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 양국의 저명한 지도자와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한미동맹의 문제점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토론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KAPAC의 결속 방안과 관련해서도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 미국에서는 앨리엇 앵겔(Eliot Engel) 하원 외교위원장과 마이클 매콜(Michael McCaul) 미국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 토마스 스와지(Thomas Suozzi) 연방 미 하원의원, 패트릭 크로닌(PatrickM. Cronin) 허드슨연구소 아태 안보연구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최광 KAPAC-Korea 회장(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태영 대수장 공동대표(전 국방부 장관), 이석복 장군(대수장 운영위원장), 김태우 박사(KAPAC-Korea 부회장, 전 통일연구원장)이 참석했다. 행사 주관은 KAPAC 이철우 회장과 송대성 박사(KAPAC 수석부회장, 미시간대 교환교수)가 맡았다.

한편 KAPAC은 지난 2006년 재미교포 현 KAPAC 이철우 회장에 의해 ▲ 한미동맹 및 한미결속 강화 ▲ 미국의 행정부·정치권·사법기관에 재미 한인사회의 의견 전달 ▲ 미국의 정치·경제·문화 재미동포의 적극적인 참여 ▲ 한미 간 사업교류·협력 증진 등을 목표로 창설됐다.

KAPAC은 그동안 ‘한미동맹 결의안(2007)’, 한미 FTA 조기비준을 위한 의원외교활동 주도(2008), ‘한미방위협력강화법안’ 미 의회 통과 주도(2008), ‘한반도안전보장결의안’ 미 의회 만장일치 통과 주도(2009), ‘한국전참전용사인정법안’ 미 의회 만장일치 통과 주도(2009), ‘독도는 한국땅’ 공식문서 확인(2015), ‘미국 경찰에 한국문화 교육 및 홍보(2006~현재) 등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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