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 나서... 스마트랩 추가 구축
중기부,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 나서... 스마트랩 추가 구축
  • 김미숙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1.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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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0일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내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하 창원산학융합원)에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랩을 추가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중기부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산학융합원이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의 현장 실습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치한 것이다.

스마트랩은 대학 재학생 및 지역의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이론과 실습을 통합 교육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최적화해 구축한 실습시설이다.

창원산학융합원 스마트랩은 창원산단의 특화 분야(지능형기계, 방산,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와 연계해 총 7개실*로 구성됐다.

특히, Main Smart Lab은 가공기계를 이용한 부품 가공 및 조립 전체 공정으로 △다양한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공정, △MES/ POP시스템을 통한 생산관리, △CPS를 통한 설비의 디지털화 및 생산 예측 관리 등에 대한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또, Smart Control Lab에서는 △센서 및 엑추에이터와 실시간 연동 시스템을 구축해 장비의 오작동에 대한 대응, △스마트 테블릿과 연동 및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생산조건의 제안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 김우순 기술정책과장, 경상남도 김영삼 산업혁신과장, 창원시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배은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 김우순 기술정책과장은“창원에 스마트랩이 구축됨으로써 교육생들이 직접 스마트공장의 설계․운영․관리에 대한 통합적인 실습을 할 수 있음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들이 참여 대학과 공동으로 시제품 생산과 제품 개발도 가능해졌다”라면서, “중기부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부흥시킬 스마트공장의 인적자원 공급과 더불어 중소․중견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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