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을 스마트건축으로!”... 녹색건축 한마당 열려
“녹색을 스마트건축으로!”... 녹색건축 한마당 열려
  • 김미숙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1.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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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가 주최하고 한국감정원 등이 주관하는 「2019 녹색건축 한마당」이 11월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녹색건축은 자원을 절약하고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건물을 짓고 철거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획된 건축물을 말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녹색건축한마당은 “Smart: beyond green 녹색을 스마트건축으로!” 라는 주제로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국내외 기술·정책 공유를 위해 포럼·토론회·워크숍·세미나 및 체험·전시 등이 어우러지는 공감·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11월 27일(수)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녹색건축대전·한국건축산업대전도 동시에 진행된다.

공식행사에서는 UN 산하 기후변화협약을 위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일원이자 2007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미국 재생에너지환경재단 존 번(John Byrne)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신기후 시대의 기후를 위한 새로운 도시전략: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의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에서는 녹색건축·한국건축산업대전·그린리모델링 유공자와 건물부문 목표관리제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녹색건축대전·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상장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27일(수) 오후에는 “건축정보혁신을 통한 스마트 건축과 부동산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주제포럼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녹색건축의 미래”의 관점에서 바라본 녹색건축의 정책방향을 공공·민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살펴보는 정책토론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11월 27일(수) 오후에 동시에 진행되는 녹색건축·제로에너지빌딩·건물 성능개선에 대한 각종 세미나 및 한-EU 제로에너지빌딩 융합얼라이언스 포럼등을 통해 녹색건축 정책 및 기술 등에 대한 최신정보, EU 등 해외선진 사례,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기간(11.27.~30.) 동안 상시 개관하는 1층 전시관(B1 홀)에서는 녹색건축대전 및 그린리모델링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함께 녹색건축 포털 ‘그린투게더 체험관’에서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건축사와 일반인을 위한 녹색건축 관련 팝업세미나, 녹색건축인증제도 및 녹색건축정책의 미래를 알기 쉽게 설명한 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시물이 준비되어 청소년과 일반인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녹색건축 관련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창업아이디어 등을 발굴하기 위한 ‘2019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를 부대행사로 진행하여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 10개 팀이 27일(수)에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안충환 국토도시실장은 “녹색건축의 미래를 국내외 전문가를 통해 진단하고 실생활 속에서의 녹색건축을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였으니 누구든지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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