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평판]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 2년 연속 흑자달성에도 무능경영 오명 쓰다
[CEO평판]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 2년 연속 흑자달성에도 무능경영 오명 쓰다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1.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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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김동주 대표가 파산위기에서 2년 연속 흑자를 이뤄내며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노조와의 갈등으로 무능경영, 책임회피, 노조무시의 오명을 뒤집어썼다.

MG손해보험 김동주 대표는 서강대학교 외교학과 졸업했으며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MBA)과정 및 미국 스탠퍼드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밟았다.

OB씨그램 마케팅 부사장, GM코리아 마케팅 부사장, PMP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의 경력을 지닌 마케팅 전문가로, 2013년 7월 MG손해보험 마케팅전략 상임고문, 2014년 마케팅총괄 전무, 2016년 4월 MG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MG손해보험 김동주 대표
MG손해보험 김동주 대표

▶ 2년 연속 흑자 이루며 파산위기 극복

MG손해보험은 재무건전성 악화로 파산 위기에 몰렸으나 김동주 대표가 취임 이후 2017년과 2018년 연속 MG손해보험의 흑자를 이뤄내 그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2013년 그린손해보험에서 간판을 바꾼 뒤 적자 폭을 꾸준히 좁혀오던 MG손해보험은 2017년 처음으로 51억원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에 성공했다. 당시 800억 원대 사옥매각 등으로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성공이라는 지적을 받았으나, 2018년 10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의 폭을 더욱 키워 일회성 논란을 잠재웠다. 더불어 2018년 12월 말 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을 105%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MG손해보험이 금융위에 새마을금고의 증자참여 방안을 포함한 경영개선 계획안을 제출했으며, 그동안 증자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던 새마을금고의 참여 결정으로 MG손해보험의 자본확충에 속도가 붙으며 경영정상화 전망이 밝다.

MG손해보험 김동주 대표는 ‘2020년 2배 성장’을 위해 수익중심의 성장형 흑자기반 구축을 목표로 두고 있다.

▶ 사회 곳곳에 펼쳐진 사회공헌활동

MG손해보험 김동주 대표가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갖고 사회 곳곳에 행복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MG손해보험은 서울시 관악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시각장애인 독립보행과 자립을 희망하는 흰 지팡이 110개를 기부했다.

2014년을 시작으로 6년 연속 흰 지팡이 기부를 꾸준히 진행하며 현재까지 총 700여개를 복지관에 전달해 시각장애인의 자활을 도왔으며, 복지증진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공헌했다.

더불어 지난 추석 명절에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MG손해보험 사내 조이봉사단이 장애인 이용자와 보호자 300명을대상으로 점심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복지관 환경미화도 실시했다.

▶ MG노조 '무능경영, 책임회피, 노조무시' 꼬집다

MG손해보험 노동조합이 지난 2월 파업에 돌입하며 김동주 대표의 무능경영, 책임회피, 노조무시를 꼬집었다.

지난 2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해보험지부는 MG손보 대표의 사퇴, 임금인상, 경영정상화등을 요구하며 4일간 1차 파업을 나섰으며 이후 조합원 500여명 중 필수 인원을 제외한 약 380명이 경기 일산 동양인재개발원에서 2차파업을 진행했다.

노조는 사측과의 여러차례 협의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대화의 의지를 피력했으나 일방적인 양보만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2차 합숙파업까지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사측의 3대적폐인 무능경영, 책임회피, 노조무시를 분쇄하기 위한 총력투쟁임을 전했다.

노조는 “김동주 대표는 MG손해보험 출범 후 마케팅 전문가라는 미명하에 고문 직책으로 들어온 낙하산 임원이며 보험상품을 제조업의 상품 만들 듯 매출에만 집중해 손해율을 악화시켰다”며, “손해율 악화를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보험금 지급을 지연시키기 위해 소송을 남발해 당국의 경고까지 받는 지경에 일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 노조는 “김동주 대표가 자신이 만든 손해율 증가로 인해 최근 2년 연속 흑자 폭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능력을 과대포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자는 경영진의 몫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MG손해보험은 2018년 3월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이 83.9%로 금융당국 권고치의 권고치인 100%를 밑돌며 5월 금융위로부터 ‘경영개선 권고’를 받았으나 자본 확충에 실패해 9월 ‘경영개선 요구’를 받았다. 이에 12월 MG손해보험은 경영개선계획을 제시했으나 금융위는 증자계획이 불확실하며 구체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승인을 거부했다.

2019년 3월 또다시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MG손해보험은 또다시 불승인 결정으로 경영개선 명령을 받게 된다면 영업정지, 임원 업무 정지, 강제 매각 등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될 수 있다.

MG손해보험은 김동주 대표가 흑자의 약속을 지켰으며,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에 이런 일이 발생하여 유감의 뜻을 밝혔으며, 7월 17일 노조와의 협력관계를 맺어 내부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토대를 마해 경영정상화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참여지수 제외 모든 지수 하락... 브랜드평판순위 8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국내 손해보험사 브랜드평판 2019년 11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MG손해보험 브랜드가 8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손해보험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2019년 10월 11일부터 2019년 11월 11일까지의 손해보험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30,324,232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평판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하였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만든 지표로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분석은 한국브랜드포럼과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을 포함했다.

8위, MG손해보험 브랜드 ( 대표 김동주 )는 참여지수 105,042 미디어지수 974,336 소통지수 159,056 커뮤니티지수 68,089 사회공헌지수 114,350 CEO지수 14,34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35,214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486,071와 비교해보면 3.42%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MG손해보험 브랜드가 참여지수를 제외한 모든 부문이 소폭 하락한 아쉬운 성적을 거뒀으며 그 영향으로 브랜드평판지수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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