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글로벌 헤드헌팅 그룹 세스나, 2019 중국 내 글로벌기업 연봉조사 발표
한국계 글로벌 헤드헌팅 그룹 세스나, 2019 중국 내 글로벌기업 연봉조사 발표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2.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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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나, 해외 진출 한국기업 연봉 최초 조사
세스나 주최 중국(상하이)인재 채용박람회 현장 (사진제공 - 세스나그룹)
세스나 주최 중국(상하이)인재 채용박람회 현장 (사진제공 - 세스나그룹)

한국계 글로벌 헤드헌팅 그룹 세스나(CESNA) 중국 현지법인이 발표한 2019년도 중국진출 글로벌 기업의 연봉조사 결과(2019 CHINA SALARY SURVEY)에서 국내 기업의 임금 수준이 여전히 글로벌 기업과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9 세스나 중국 현지법인이 실시한 연봉 조사는 중국진출 한국기업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19 중국 업종별 고용 현황, 중국진출 글로벌, 한국기업 직종별 연봉 조사 결과가 담겨 있다.

이번 조사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연봉 현황을 최초로 조사한 결사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글로벌 기업의 연봉이 한국 기업의 연봉보다 우세한 수준인 상황이며 중국 내 매니저급 고급 인력의 연봉은 이미 미국 등 선진국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임금 성장세는 2019년 상반기 6.3%에 이르는 중국의 높은 경제 성장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현지 신문에서 조사한 결과 외국 기업의 62%가 글로벌 투자 계획 국가 3위로 중국을 손꼽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국 현지 기업들이 해외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인프라 개선 및 인력 수준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임금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IT 분야의 경우, 평균 임금은 현재는 한국기업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S/W 산업 부문의 인력 부족 및 고급 인력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고 있는데, 국내 IT 기술수준 대비 관련 직군 인력의 전문성 부족으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국 AI 업종 빅데이터 인력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막강한 인적 자원에 기반해 앞으로도 그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스나 중국 현지법인은 보고서를 통해 거대한 내수시장과 규제가 없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전자상거래, 정보기술, 생명과학 분야 등에 고급 인력 고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사부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면서 2020년에는 전문 HR 컨설턴트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핀테크, 블록체인 등 신흥 기술에서 발생하는 혼란을 관리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요구된다.

세스나 관계자는 중국 내 글로벌 기업 취업 시 필요한 역량에 대해 “중국 내 광범위한 산업에 걸쳐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에 익숙하고 영어에 능숙한 전문가를 찾고 있으며, 국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2개 국어 실력에 대한 수요 수준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았다”며 “중국 내에서 중국어를 제외한 외국어 실력자를 필요로 하는 글로벌 기업도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해외 국가에 거주하더라도 해드헌팅, 취업사이트를 통한 전문 인력들의 유입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스나그룹은 한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업으로, 2007년에 중국 진출하여 중국 내 한국기업과 글로벌기업의 인력채용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봉조사 자료는 무료로 배포 중이며, 관심기업은 세스나그룹 홈페이지에서 요청하면 해당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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