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본격 추진
관악구,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본격 추진
  • 최상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2.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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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4일, 구청 1층에서 '함께하는 마음, 그리고 나눔+ 사랑의 모금함' 설치식을 개최하고,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을 위해 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개막식은 관악구 직원들의 동참 의지를 담아,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 등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구는 내년 2월 19일까지를 모금사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자원을 적극 발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각 동에서는 우리 동네 주무관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에 나서고, 복지플래너는 나눔의 손길이 바로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희망을 가지고 일어설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전달, 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민간자원을 활용한 물품 나눔, 분야별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 사업 등을 진행하고, 관악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명절 기부 나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관악구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약 1천6백5십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김윤철 관악문화원원장이 경로당 및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사과 230상자를 후원하고, 서울특별시건축사회에서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김치 50박스를 후원했다.

연세건우병원(원장 박의현)에서도 쌀(10kg) 110포를 전달했으며, 올 8월부터 저소득 가구에 의료비(MRI, 초음파검사)를 지원해 5년 연속 훈훈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구는 20억 4천여만 원의 성금·성품을 모금해 지역 나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학비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는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되며, 성금 기탁도 받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가 실천한 작은 나눔이 많은 분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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