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 유학 서류 온라인 무료발급 시행
외교부, 해외 유학 서류 온라인 무료발급 시행
  • 최상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2.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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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국민들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아포스티유(Apostille) 인증서 발급서비스를 확대하여 초·중·고등학교 학적서류에 대해서도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12월 6일(금)부터 시행한다.

이제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우리 국민은 인터넷을 이용해 교육부 사이트에서 학적서류를 발급받은 후 외교부 e-아포스티유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해외 유학 필수 구비서류인 학적서류에 대한 아포스티유 인증서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외 유학 준비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금전적·시간적 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아포스티유 인증서 샘플(외교부 제공)
온라인 아포스티유 인증서 샘플(외교부 제공)

이번 서비스는 초·중·고등학교 국·영문 재학/졸업/성적증명서 등 학적서류 10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학적서류는 교육부 홈에듀민원서비스 및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교육기관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그간 외교부는 우리나라 공문서의 해외사용 편의를 위해 「외국공문서에 대한 인증의 요구를 폐지하는 협약」에 따라 2007년부터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발급해 왔으며, 2016년부터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e-아포스티유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 대상 문서를 지속 확대하는 등 우리 국민이 체감하는 영사서비스 혁신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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