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제1회 인현시장 대표상품 이벤트' 행사 개최
서울 중구, '제1회 인현시장 대표상품 이벤트' 행사 개최
  • 최상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2.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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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충무로역 8번 출구 앞에서 우회전해 100m쯤 걷다 보면 80여 개의 오래된 식당이 즐비하게 늘어선 이색적인 곳이 나타난다.

점심·저녁 할 것 없이 회사원들의 발길을 잡아끄는 이곳은 바로 서울 중구 인현시장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이곳에서 9일∼11일까지 3일간 '제1회 인현시장 대표상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균 10년 이상 된 35곳의 식당이 참여해 각자 자신 있는 대표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갈치조림, 뼈다귀탕, 낙지볶음, 닭볶음탕, 아귀찜, 회, 각종 찌개류 등 메뉴도 다양하다. 가성비를 따져 맛집을 탐방하는 현명한 고객이라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인현시장은 인근 회사원들과 영세 인쇄업 종사자들에게 맛있고 저렴하면서도 풍성한 먹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통시장이다.

재개발지역으로 대부분이 영세한 점포들이지만 20여년 전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최근 주목받는 레트로 감성과도 부합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미니화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장 내 인현국수 앞에 설치된 부스에 대표메뉴를 먹은 후 받은 쿠폰을 제출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 청장은 "인근 샐러리맨과 영세업자들의 용이한 접근성, 편리한 교통, 풍성한 음식 등 인현시장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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