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올해 다양한 관광마케팅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옥천군, 올해 다양한 관광마케팅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최상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2.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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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관광마케팅 정책이 유난히 돋보이는 한해였다. 일출과 운해로 유명한 옥천 용암사에서 33번의 타종과 함께 2019 새해를 맞이한 군은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군은 관광명소 9경 선정, 관광기념품 공모, 여행 전문가 팸 투어, 인터넷 SNS 홍보 마케팅, 음식점 미니관광 안내판 설치, 옥천 여행 이벤트 등 새로운 관광 홍보 사업을 추진해 군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썼다.

먼저 1경 둔주봉 한반도 지형부터 9경 옥천 구읍-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마을까지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관광명소 9경 선정은 옥천의 가볼 만한 여행지를 일목요연하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옥천 여행 어디가 좋아요?'라고 관광객이 물어보면 머릿속에만 맴돌던 생각들을 '옥천에는 9경이 있어요, 거기 가보세요'라고 바로 말할 수 있는 자긍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옥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 37명이 67점의 제품을 출품하는 등 첫 공모전 치르고 많은 이들이 관심을 두고 참여했다.

인터넷 SNS를 활용한 홍보 또한 다양하게 펼쳐 지난달 군에서 주관한 여행 전문가 팸 투어에 참여한 파워 블로거 12명은 저마다의 멋진 여행 수기를 블로그에 올려 생동감 있는 옥천 여행을 SNS로 전국에 전달했다.

또 군은 전문 여행 홍보 업체와 계약을 통해 지난 9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옥천 관광지와 체험 거리, 먹거리를 계절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코스를 직접 다녀보고 사진과 글을 블로그에 게시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업체 관계자는 "금강이 굽이치는 옥천은 강줄기를 따라 여행할 만한 관광지가 많다"며, "생선 국수, 올갱이 국밥 등 먹거리와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하면 타 지자체와 충분히 견줘 볼 만한 관광 경쟁력이 있는 고장이다"고 말했다.

SNS를 통한 관광지 홍보는 부서 간 협력도 잘 이뤄졌다. 기획감사실 홍보팀 이효영 주무관은 '천이가 간다'는 여행코너를 만들어 TV 방송프로그램 못지않게 멋진 영상을 제작해 군 유튜브로 송출했다.

김흥수 산림관리팀장은 '옥천 관광 홍보의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예전에 포도·복숭아 축제 업무를 오랫동안 맡았던 김 팀장은 일찍이 SNS의 중요성을 알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홍보를 일상화하고 있다.

음식점 미니 관광안내판 설치 사업을 통해 주민과 군이 함께하는 관광지 홍보도 좋은 아이템이었다. 군은 청산 생선 국수 음식점 8곳에 청성·청산 9색 여행이라는 관광안내판을 식당 내부에 걸었으며, 옥천 시내에도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음식점 10곳에 옥천 9경 사진을 붙였다.

이 외에도 군은 관광안내책자 옥천 여행 재구성 발간, 옥천 여행 SNS 이벤트 참여자 기념품 제공, 관광안내소 홍보물 배부 협력관계 구축, 관광지 무인계측기 설치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 사업을 추진했다.

김재종 군수는 "요즘 대내·외적으로 옥천 관광이 활성화됐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올해 초 막중한 임무를 띠고 부임한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을 중심으로 부서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만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금에 머물지 말고 트랜드에 맞는 새로운 관광 마케팅 정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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