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주택가 골칫거리가 주차장으로 탈바꿈
서초구, 주택가 골칫거리가 주차장으로 탈바꿈
  • 최상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2.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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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자투리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유주차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가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주차장은 서초동 1643-52번지로 자투리땅 232㎡를 거주차 주차구역 8면, 나눔카 구역 2면 등 총 10면의 주차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곳은 서초동 주택가 중심에 10여년간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로 동네 미관까지 해치던 곳으로 특히 여름이면 악취와 모기, 파리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에게 큰 골칫거리였다.

구는 소유주와 수차례 면담과 끈질긴 설득 끝에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내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장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10여년간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데만 25t 트럭 25대가 동원됐다.

토지소유주는 주차장 조성 후 최소 1년 이상 사용조건으로 주차 수익금 지급 또는 재산세 면제 혜택 등을 얻고 구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주택가 곳곳에 요긴한 주차장을 확보해 심각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다.

주차장 한 면 조성에 약 2억원가량이 소요되고 부지확보도 어려운 실정에 자투리땅과 나대지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하면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및 도시 환경 개선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구는 올 한해 주택가 주차난이 심한 지역을 우선으로 소규모 주차장 2개소 26면, 그린파킹 사업 16개소 41면, 열린 주차장 5개소 61면, 나눔카 126대 등을 조성하며 주민의 주차 불편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주민의 일상을 섬기는 배려 행정으로 주민 생활의 가장 밀접한 주차 문제를 풀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뿐 아니라 주택가 옆 아파트 열린 주차장 사업 등으로 심각한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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