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수족냉증과 종아리, 허벅지 통증 지속된다면 하지정맥류일 수 있어
[건강정보] 수족냉증과 종아리, 허벅지 통증 지속된다면 하지정맥류일 수 있어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2.1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소 다리에서 미세한 통증을 자주 느낀다면 하지정맥류일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미미한 증상들이 발생하다 이후 점차 심각해지면서 다리를 제대로 움직이기 어려워질 정도로 증상이 악화된다. 초기에 발생하는 미미한 통증이나 부종, 저림 등의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단순히 다리가 피곤해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닌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다.

유전의 영향을 받는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 중 하지정맥류를 앓은 사람이 있다면 평소 다리 건강 관리를 꾸준히 실천할 필요가 있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다리 정맥 판막이 다른 사람들보다 약하게 태어나 손상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판막이 고장 나면서 혈관이 팽창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판막이 약하면 그만큼 하지정맥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 다리에 어떤 증상이 발생했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자가진단 항목은 다음과 같다. ▲ 가족력이 있다 ▲ 조금만 움직여도 다리가 피곤하다 ▲ 이유없이 다리 가려움증이 생긴다 ▲ 다리가 찌릿찌릿하고 발바닥, 무릎 뒤쪽, 발목, 종아리 등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 다리에 멍이 자주 생기고 회복이 늦다 ▲ 야간다리경련이 발생하고 수면 도중 쥐 내림이 발생한다 ▲ 다리 주변 피부에 습진이나 궤양이 있다 ▲ 다리에 혈관이 올라와 있고 만져진다 ▲ 다리 혈관이 육안으로 보인다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해당 증상 중 하나라고 존재한다면 흉부외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는 초기에 진료를 시작해야 예후가 좋은 질환이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미용상의 문제도 있지만 극심한 통증과 더불어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주요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어 원인을 자세하게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가족력을 비롯해 직업, 임신, 피임약, 꽉 끼는 옷, 노화, 비만, 운동부족, 외상이 있다. 그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평소 ‘다리가 무거워요’, ‘발바닥이 아파요’ 등 다리 고통을 호소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으로 원인 요소를 개선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점점 더 상태가 심각해지면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부종, 색소침착, 피부염, 궤양, 정맥염, 혈전 등 다양한 합병증을 지니고 있다.

일반 하지정맥류에서는 혈관이 도드라지면서 하지정맥류임을 알아차릴 수 있지만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자각이 어려워 문제가 되고 있다. 잠복성 하지정맥류에서는 혈관이 돌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증상 역시 발가락 꼬임, 하지불안증후군, 수족냉증 등 다르게 발생하고 있기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가볍게 넘어가면 좋지 않다. 하지정맥류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한다.

도움말 :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