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백의료클러스터추진위, 용인시장·시의장에게 同 사업추진 촉구 1만여 명 용인시민 서명부 전달
용인동백의료클러스터추진위, 용인시장·시의장에게 同 사업추진 촉구 1만여 명 용인시민 서명부 전달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12.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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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6일, 용인동백의료클러스터추진위원회(위원장 : 김범수)는 용인시청과 용인시의회에서 용인 동백 지역 내 첨단의료클러스터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1만여 명의 용인시민 서명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용인동백의료클러스터추진위원회(이하 ‘동의추’)의 김범수 위원장과 백행기 부위원장(동백아파트연합회장), 최서원 부위원장(동백희망연대 대표), 유현숙 사무국장 등 동의추 관계자들은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에게 1만 2천 600여 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시 집행부와 의회가 의지를 갖고 적극적인 책임 행정에 임해주기를 요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서명부를 전달받는 자리에서, “동백의료클러스터 추진의 당위성을 잘 알고 있는 바, 내년 개원 예정인 용인 동백세브란스 병원과 同 사업을 패키지로 연계하여 내년 초에 사업 추진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건한 용인시의장은 “동백동 주민의 애로점을 잘 알고 있다”며, “향후 시 집행부와 지혜를 모아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
서명지를 전달한 동의추 관계자들(왼쪽부터 최서원 부위원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범수 위원장, 백행기 부위원장)

동의추 관계자들은 동백의료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둘러싼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는 만큼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구하였으며, 백군기 시장은 실무적 검토를 거쳐 시 차원에서 설명회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범수 동백의료클러스터추진위원장은, “이 사업이 완성되면 비단 동백동뿐만 아니라 용인시 전체가 21세기 대한민국의 최첨단 바이오 산업을 주도하고 아시아의 의료 허브(hub)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파적 입장을 초월하여 용인 시민 전체의 염원인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편, 용인동백의료클로스터추진위원회는 2019년 9월 28일 동백희망연대, 동백아파트연합, 동백우먼스, 동백자율방범대, 동백IC추진위원회, GTX용인역 시민위원회, 용인발전소 등 지역단체들과 각 정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결성하였으며, 의료클러스터 사업 추진 및 이와 연계된 각종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회의를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만나 면담 중인 동의추 관계자들의 모습.

특히 동의추는 용인 지역에서 지난 9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서명운동을 벌여 약 1만여 명의 시민으로부터 지지를 얻어냈으며 그 성과물을 이번 에 시장과 시의장에게 전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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