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여섯 임금, 열다섯 개의 어필각석을 찾아라' 행사 개최
국립고궁박물관, '여섯 임금, 열다섯 개의 어필각석을 찾아라' 행사 개최
  • 최상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2.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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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12월 문화행사로 오는 21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조선왕조 여섯 임금의 어필과 이를 새긴 각석을 소개하고 겨울용 장갑도 증정하는 '여섯 임금, 열다섯 개의 어필각석을 찾아라' 행사를 개최한다.

'여섯 임금, 열다섯 개의 어필각석을 찾아라' 행사는 관람객들이 국립고궁박물관의 상설전시실 중 ‘조선의 국왕실’에 전시된 열다섯 개의 어필각석을 직접 찾아보며 여섯 임금의 어필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현장 관람객 선착순 200명,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구독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장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21일 낮 12시 국립고궁박물관 2층 로비를 방문해 안내 홍보물을 받은 후 행사장에 마련되어 있는 추첨함 안에서 과제가 적힌 공을 선택하면 된다.

이 공에는 열다섯 개의 어필각석 중 한 개를 찾는 과제가 적혀있는데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조선의 국왕실’을 관람하며 과제에서 지정된 각석을 찾아 휴대폰 사진으로 촬영하고, 어필각석의 내용을 안내 홍보물에 적어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과제를 수행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겨울용 장갑을 증정한다.

온라인 행사는 21일 낮 12시에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과제를 수행한 50명을 추첨해 겨울용 장갑을 증정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모두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연말을 맞이해 방문객들이 행사도 참여하고 조선왕실의 문화재를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더 쉽고 재미있게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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