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28㎓ 5G 시험시설 구축... 전파시험 서비스 본격 실시
국립전파연구원, 28㎓ 5G 시험시설 구축... 전파시험 서비스 본격 실시
  • 최상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2.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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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경기도 이천시 소재)는 12월 18일 5세대(5G) 이동통신기기와 밀리미터파 이용기기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전파시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5세대(5G) 이동통신기기 시험시설’은 28㎓대역의 5G 이동통신기기를 시험할 수 있는 시설(챔버, 기지국신호발생기 등)이다. ‘밀리미터파 시험시설’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500㎓대역까지의 밀리미터파 시험이 가능한 시설(안테나 성능검사 장치, 프로브스테이션, 안테나 등)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서 28㎓대역의 5G 이동통신기기와 기지국장치의 전파시험은 물론 최고 500㎓까지 밀리미터파 안테나 성능검사, 차량충돌레이더, 용도미지정기기 등 다양한 무선제품 대한 전파시험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동 시험시설은 4차산업의 핵심이 되는 온-칩안테나와 각종 센서 부품 연구·개발에 활용될 수 있어 앞으로 학계와 연구계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삼영 전파시험인증센터장은“이번 시험시설 구축을 계기로 5G·밀리미터파 시험분야는 물론 4차산업기반기술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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