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겨울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아
산청군, 겨울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아
  • 최상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2.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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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이 축구 등 겨울 시즌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12월 말부터 내년 2월까지 축구 등 90여개 팀, 2천200여 명의 스포츠인이 산청에서 전지훈련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여 개 팀, 2천여 명의 전지훈련팀이 산청을 찾았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꽤 크다.

산청에서 겨울 전지훈련을 시행하는 팀은 고려대, 홍익대 축구부를 비롯한 축구 77개 팀과 테니스 10여 개 팀, 씨름 등이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 시즌에는 중국 연길시의 유소년 축구팀 80여명이 12월 말부터 2월 초까지 40일간 시천면 선비문화연구원에 숙소를 마련하고 덕산체육공원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산청을 찾는 전지훈련팀은 축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체력단련장(헬스장), 수영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숙박·음식점 알선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공설운동장과 남부 체육공원, 덕산체육공원 등 전 지역에 걸쳐 다양한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훈련도 용이하다.

군은 이번 전지훈련팀 유치가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는 선수와 가족, 코치진들도 함께 머무르기 때문에 산청군 홍보는 물론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도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팀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스포츠 마케팅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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