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중화 사업으로 도심 속 전신주 사라져
하동군, 지중화 사업으로 도심 속 전신주 사라져
  • 최상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2.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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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 내 전선·통신 시설 지중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시가지에 전신주가 사라지고 있다.

경남 하동군은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2015년 하동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에 착수해 현재 76%의 공정률을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도심 속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한 후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는 사업으로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에 효과가 크다.

군은 19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2021년 말까지 읍내 6개 구간 총연장 3.79㎞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실시설계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6년 4월 착공했다.

사업 착공 이후 지금까지 ▲옛 시외버스터미널∼하동읍사무소 0.72㎞ ▲옛 시외버스터미널∼송림공원 1.20㎞ ▲옛 시외버스터미널∼화산회전교차로 0.96㎞ ▲다목적 광장 구간 0.09㎞ 등 4개 구간 2.91㎞를 완공해 전체 76%의 공정률을 보인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읍사무소∼서해량 교차로 0.52㎞는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마지막 구간인 경찰서∼읍 파출소 0.3㎞는 내년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 지중화 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된 이 사업은 하동군이 50%, 한전·통신사가 50%씩 부담하며 지금까지 1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체 사업의 4분의 3인 완료됨에 따라 하동읍 내 주요 간선도로변에는 거미줄처럼 어지럽게 엉켜있던 전선·통신선 등이 사라져 쾌적한 도심 환경을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을 통해 보행자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이 한결 깨끗해졌다"며, "나머지 구간에도 박차를 가해 내년 말까지는 전 구간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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