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구축... 정식 서비스 개시
국토부,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구축... 정식 서비스 개시
  • 최상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1.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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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관련 정보를 한 곳에…스마트시티 온라인 허브 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국내외 사례, 최신 소식, 영문 정보 등 수요자 맞춤형 제공

이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는 정책·사업·연구과제(R&D) 등 한국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망라한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을 구축하고, 오는 8일부터 정식으로 포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은 2000년대 초 유비쿼터스도시(U-City) 정책을 시작으로 지난 10여년 이상 축적되어 온 스마트시티 정보들을 모두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이자,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모든 홈페이지를 연결하는 허브로서, 포털 이용자들은 한 번의 클릭만으로 유관기관, 국가시범도시, 혁신성장 R&D, 솔루션마켓,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등 스마트시티 관련 누리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일반시민부터 기업,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수요자들이 맞춤형으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포털을 구성하였으며, 영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들의 한국 스마트시티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은 소개, 정책, 프로젝트, R&D, 거버넌스, 글로벌 스마트도시, 소식 등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특히 ▲우리나라 스마트시티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종합‧정리 ▲정부‧기업‧시민‧전문가 간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데이터베이스 구축 ▲ 외국가와의 협력 제고를 위한 채널 기능 강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최신 소식과 동향을 가장 빠르게 제공 등이 특징이다.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 배성호 과장은 “이번 사이트 구축을 통해 그간 정책별·기관별로 분산되어있던 스마트시티 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공유할 수 있는 허브 플랫폼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정보 축적과 기능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를 알리는 대표 사이트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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