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평판] 정태영 현대캐피탈 부회장, 신뢰로 이룬 중고차시장 선점과 수평적 기업문화 구축
[CEO평판] 정태영 현대캐피탈 부회장, 신뢰로 이룬 중고차시장 선점과 수평적 기업문화 구축
  • 최상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1.14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캐피탈 정태영 부회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고차 시장에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저금리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

또한 직급체계를 간소화하며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나 두 명의 동생과 소송, 폭로를 이어가며 집압싸움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정태영 대표는 1960년 종로학원을 세운 정경진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정 대표는 1987년 현대종합상사 이사, 1991년 현대정공 이사, 2000년 현대모비스 상무 등을 역임하고 2015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했다.

현대캐피탈 정태영 부회장
현대캐피탈 정태영 부회장

▶ ‘안심매매상사’ 중고차시장 선점

현대캐피탈 정태영 부회장이 거래대수 400만대에 육박하는 중고차 시장에서 저금리 상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중고차금융1위의 면모에 맞게 안심매매상사,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시스템, 연장 보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신뢰를 구축하며 고객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

노컷뉴스는 지난해 말 현대캐피탈이 해마다 급성장하는 중고차 시장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태영 부회장이 상품개발부터 판매까지 직접 관리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기존 중고차 금리는 소비자의 부담을 초래하는 고금리 구조로 중고차 이용 고객의 연체율이 높았으나 현대캐피탈은 판매수수료 현실화와 심사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기존의 관행을 없애고 고객 친화적인 시장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금리가 만연했던 금융상품에서 탈피해 신차 할부수준의 저금리와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하며 중고차 구매 부담을 낮췄으며, 금융 혜택뿐만 아니라 신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며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뉴스워커는 현대캐피탈이 ‘안심매매상사’를 기반으로 자금사정에 맞춰 다양한 상품혜택을 누리며 검증된 차량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고객중심의 저금리 상품군을 강화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매체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시스템’의 디지털 프로세스를 도입해 매장 방문과 서류 제출 등의 절차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입한 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수평적 기업문화’ 직급체계 축소

현대캐피탈 정태영 부회장이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도입하고 보다 쉽게 글로벌 공조를 이루기 위해 직급체계를 간소화 했다.

뉴스웨이는 정태영 부회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직급체계를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며 수평적인 사내 문화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현대캐피탈이 나라마다 자국어 호칭이 있을 경우 글로벌 공조가 어렵다는 점에서 기존 5단계 체계인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3단계 체계인 어소시에이트(associate), 매니저(manager), 시니어 매니저(senior manager)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계변화를 통해 정태영 부회장은 5직급에서 3직급 체계로 변경된 체계를 통해 직책과 미션 부여에서 직급을 덜 고려할 수 있어 유연한 업무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수평적인 개념 확산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금융신문은 정태영 부회장이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도입하기 위해 2019년부터 논의한 결과 변경된 직급체계를 사내 시스템에 적용했으며, 직관적 조직 구성이 가능하고 직원들의 성취감을 최소한 유지하기 위해 3단계의 구분을 두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매체는 직급체계는 변경되나 직급별 페이밴드는 폭넓게 해 직급 승진이 없어도 연봉 상승은 이전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 소송전과 폭로전 집안싸움

현대캐피탈 정태영 부회장이 두남매와의 집안싸움을 벌이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시사저널은 지난해 10월 정태영 부회장이 여동생 정은미씨와 남동생 정해승씨와 함께 소송전과 폭로전을 벌이며 골육상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17년 8월 정은미씨가 경영상황에 대한 의구심을 품으며 서울PMC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로 회계장부의 열람과 등사를 신청했으나 회사가 이를 허용하지 않아 서울PMC를 상대로 가처분신청을 제기했으며 이에 재판부는 일부 회계장부에 대해 열람청구를 기각했다. 이후 2018년 2월 서울PMC를 상대로 ‘회계장부열람등사청구의 소’를 제기했으나 1심에서 기각되었다.

이 과정에서 정은미씨는 청화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정태영 부회장이 편법으로 지분을 늘렸으며, 거액의 월급과 상표권 로열티를 지급받는 등 각종 의혹을 폭로했다. 9월에는 또다시 ‘대주주 정태영의 전횡에는 소용없는 소소주주 보호법, 장부열람 청구권에 대해 묻습니다’의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폭로했다. 이에 정태영 부회장은 정은미씨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더불어 매체는 정은미씨와 정해승씨가 어머니 조 모씨가 남긴 유언장 진위여부를 두고 정 부회장과 아버지 정경진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법원에 ‘유언효력 확인의 소’를 제기하며 정태영 부회장은 유언장 소송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전체부문 1위... 브랜드평판 상위권 유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국내 캐피탈 브랜드평판 2019년 12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캐피탈 브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캐피탈 2019년 11월 16일부터 2019년 12월 17일까지 17개 국내 캐피탈 브랜드 빅데이터 12,204,347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로 산출하고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하였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로,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1위, 현대캐피탈 ( 대표 정태영 ) 브랜드는 참여지수 818,865 미디어지수 799,893 소통지수 828,834 커뮤니티지수 1,187,425사회공헌지수 242,02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77,040 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780,185와 비교하면 0.28%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현대캐피탈 브랜드는 지난달 2위에 그쳤던 사회공헌지수가 1계단 상승하며 5가지지수 모두 부문 1위의 쾌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