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2020 설날 종합대책' 수립... 20일부터 본격 실시
서울 강서구, '2020 설날 종합대책' 수립... 20일부터 본격 실시
  • 최상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1.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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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2020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인다.

구는 20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대책 ▲제설 및 한파대책 ▲안전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보건 대책 ▲공직기강 확립 및 청사관리 등 7대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부터 설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연휴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없애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설날 특별대책은 소외계층 배려가 강화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명절 위문금 지급 규모를 확대한다.

전년 1만3천113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했던 명절위문금은 올해엔 1만3천710가구로 대상 가구를 늘려 지급한다.

설 명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에도 나선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독거 장애인 등 지역 내 150가구를 방문해 명절 음식 대체식을 지원하며 연휴 기간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기관에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후원받은 성금을 지원하고 백미 1천550포, 과일 4종 400박스, 패딩조끼 등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또, 각 동 주민센터·구청·복지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현금 및 현물(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설 대비 물가 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을 꼼꼼히 파악하기 위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 19개 품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과다 인상 업소에 대해선 행정지도를 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4∼27일 주민 안전과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경우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를 한시 허용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동안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보건소에서는 각종 의료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대책반이 24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며, 26일 설 당일에는 특별진료반을 설치해 내원환자의 일차진료 및 응급환자 이송을 담당한다.

또 비상시 이용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36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50개소를 당번제로 순환 운영하고 지역 종합병원 ▲이대서울 ▲부민 ▲우리들 ▲미즈메디 ▲강서연세병원 5곳의 응급실을 통해 위급한 환자를 소화한다.

일정별 진료 가능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구 홈페이지 및 120다산콜 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정별 진료 가능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120다산콜 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재 및 재난 상황 관리를 강화해 주요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등 안전대책도 추진한다.

설 명절을 대비해 공사현장을 방문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이상 유무도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혹시 모를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한다.

이 밖에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직원 교육과 특별 복무 점검을 실시해 부정부패 없는 건전한 명절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배출금지 일자는 24∼25일까지이며 26일 19시 이후부터 일요일 배출 지역은 정상 배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설날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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