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총신대 이사들은 동성애 비판 강의 교수 징계의결 요구 즉각 철회해야”
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총신대 이사들은 동성애 비판 강의 교수 징계의결 요구 즉각 철회해야”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20.01.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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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합(동반연)은 16일과 오는 20일 동성애 비판 강의를 한 교수를 징계하려는 총신대 측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동반연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신대 이사들은 동성애 비판 강의를 성희롱으로 몰아가려는 징계의결 요구를 즉각 철회하라”면서 이날 목요일 오전 8시와 20일 월요일 오전 8시 30분 총신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반연은 “총신대가 동성애 비판 강의를 한 교수를 학교대책위원회에서 그 강의가 성경적, 의학적으로 정당하므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소지가 없다고 이미 판경을 한 사안을 성경 교리에 익숙하지 않은 이사가 포함된 재단이사회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는 모호한 표현을 동원하여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쳐 관련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며 “금번 사안이 총신대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헌법에 표장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여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신학교와 교회의 기독교 복음적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에 징계위원회 재논의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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