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시립도서관...리모델링 공사 완료
이천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시립도서관...리모델링 공사 완료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1.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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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시립도서관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6천800만원과 시비 2억5천200만원 등 총 4억2천만원을 투입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책 마당'으로 변신한 1층은 3m 높이 서가와 자연채광이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신문, 간행물 등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만남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해 도서관을 자주 찾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지하 1층은 기존의 시청각실과 소회의실이었던 단순한 공간을 4개의 문화 교실로 나누어 강의와 소모임을 동시에 진행 할 수 있게 됐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동기를 부여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독서 토론 및 소모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3층 휴게실은 깔끔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새로 단장해 식사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고 시립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과 더불어 지역 문화 교육기관으로서 도서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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