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스마트 산업혁신도시 구축 'I-ROAD 프로젝트' 순항 중
창원시, 스마트 산업혁신도시 구축 'I-ROAD 프로젝트' 순항 중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1.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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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대로를 기점으로 좌우에 혁신기관을 유치해 연구·기술(R&T)기반의 스마트 산업혁신도시 구축을 위한 'I-ROAD 프로젝트'가 단계별로 착착 진행 중이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기계 산업 중심의 제조도시에 대한 위기 인식과 혁신을 위한 공동대응을 위해 관내에 소재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종합시험인증기관, 기업 지원기관 등으로 협의체가 구성됐다.

지난 17일 기업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혁신기관 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가 열려 중소기업인들에게 맞춤형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8월 말에는 산·학·연에서 보유한 연구자원(인력, 장비, 기술, 정보)을 활용해 기술개발 지원 및 기술애로점 해결을 위한 '창원과학기술기업지원단'을 출범해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등에 종사하는 전문 기술인력 1천10명과 경남도 내 대학, 단체, 기관의 공동 활용 가능한 장비 3천899개를 확보함으로써 I-ROAD 프로젝트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다음으로 시와 유관기관에서 중소기업 지원 관련 정보를 연계·구조화하기 위한 '기업애로해결통합 플랫폼 95' 홈페이지가 제작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창원과학기술기업지원센터는 단기 기술지원 78개사, 중장기 기술지원 13개사, 에이치 에스코프레이션, 광호정밀 등 4개사에 대한 사업화 연계지원 등 총 95개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또 적극적으로 혁신기관을 유치한 결과 한국자동차 연구원 동남본부, 전자부품연구원 동남권본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영남본부, 삼성SDS(주) 동남지역본부, 다쏘시스템 코리아(주) 경남지역본부가 협약 체결 및 임시사무소를 개소하게 돼 연구역량을 결집하게 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시는 2020년 ICT 기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국비 200억원을 투입해 'I-Digital Complex' 구축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

산업의 집적·연계 특성에 맞춤화된 기업, 인력, 재화에 대한 지원과 개별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고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밸류체인 네트워크 시스템(VCNS)을 도입한 '창원시 산업생태계 분석시스템(산업지도)'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시는 과학기술 고급인력 유치 및 양성을 위해 특성화 대학·대학원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해 수소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우수한 연구 인력을 지속해서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창원과학기술기업지원센터, 창원기업지원단 등의 시스템 활용과 국책연구소 및 대학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기술이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술개발을 연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전문가를 매칭해 효과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지난해는 기관별로 분리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I-ROAD에 대한 플랫폼을 수립하는 시기였다"며 "올해는 튼튼한 기반 위에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집해 과학기술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공동 성장을 위한 계획 실행 단계이다"고 밝혔다.

류 국장은 "I-ROAD 프로젝트가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역량 있는 강소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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