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클래식카에 담긴 역사까지… 디파츠, 완벽 복원 공개
벤츠 클래식카에 담긴 역사까지… 디파츠, 완벽 복원 공개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1.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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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300 SEL 6.3 레드피그, RM 소더비 파리 경매에 출품 예정이다
벤츠 300 SEL 6.3 레드피그, RM 소더비 파리 경매에 출품 예정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자산,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각광받는 투자상품으로 클래식카가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브랜드에서도 벤츠 클래식카를 전시 하며 국내 클래식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공개된 클래식카는 ‘벤츠 300 SEL 6.3 레드피그’로, 당시 최상위 세단이였던 벤츠 300 SEL을 고객의 요청으로 AMG가 레이싱카로 자체 튜닝하여 탄생한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벤츠와 AMG의 첫 번째 모델이자 가장 상징적인 모델임은 물론 튜닝 이후 출전한 레이스에서 종합 2위와 클래스 1위라는 우수한 기록을 세우며 높은 소장 가치를 입증한 벤츠 클래식카로, 국내 공개와 동시에 큰 관심을 받았다.

더욱이 해당 모델은 클래식카 분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차량 상태, 즉 완벽한 복원 상태가 공개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클래식 자동차 복원은 당시 차량의 매뉴얼, 제조기반 시설, 뛰어난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공개된 벤츠 클래식카 ‘벤츠 300 SEL 6.3 레드피그’는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전문 브랜드 디파츠와 글로벌 클래식카 복원 스페셜 리스트 아서 베첼을 통해 복원되었다.

‘레드피그’라는 별명이 붙여지게 된 붉은 외관과 우수한 레이스 성적을 이끌어낸 인테리어 요소를 1969년 메르세데스 벤츠 300 SEL의 원본 기술 매뉴얼로 완벽하게 복원시킨 ‘벤츠 300 SEL 6.3 AMG’는 유럽의 현 도로 법규에 맞춰 428마력까지 출력할 수 있는 6.3L V8 AMG 엔진을 장착했다. 이로써 벤츠 클래식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장거리 주행까지 가능해졌다.

경매와 수집을 통틀은 클래식카 산업은 자동차 문화가 성숙한 유럽권에서는 그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를 인정하며 최고의 문화유산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국내 클래식카 시장 속에서 디파츠의 클래식카 복원, 전시 공개 소식은 국내 클래식카 문화라는 새로운 시장 선도와 함께 클래식카에 대한 인식 변화의 긍정적 신호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벤츠와 AMG의 역사까지 그대로 복원되어 화제인 벤츠 클래식카 ‘벤츠 300 SEL 6.3 레드피그’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오는 2월 5일 최대 글로벌 경매시장 RM 소더비 파리 옥션을 통해 출품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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