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공복혈당장애 의심될 때 식이조절 돕는 복합식품 섭취 좋아
[건강정보] 공복혈당장애 의심될 때 식이조절 돕는 복합식품 섭취 좋아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1.29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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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나,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당뇨 500만 시대에 다다르게 되었다. 그런데 아직도 본인이 당뇨병과는 거리가 있다고 마냥 안심하는 사람들이 존재하여 경각심이 재차 환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통 공복혈당수치가 125mg/dL 미만이면 당뇨병에 해당하지 않지만, 공복혈당 100mg/dL 정도에 해당한다면 공복혈당장애의심을 해봐야 한다. 이는 정상인에 비해 당뇨로 이어질 위험성이 7~8배 정도 높은 당뇨 전단계에 해당하여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당뇨는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당뇨 초기, 혈당 잡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만약,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소변에서 거품이 나는 당뇨병성 신증이나 다리 절단의 위험성이 있는 당뇨발 같은 합병증에 노출되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즉, 아직 당뇨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공복혈당장애의심 시, 이러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혈당 관리에 돌입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다수의 전문가들은 혈당 관리에 있어 식후혈당을 우선적으로 안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식후혈당이 빈번하게 상승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손상이 가해진다. 그 결과, 정상수치를 유지하던 공복혈당도 덩달아 상승하여 전반적인 혈당 조절 체계가 무너지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식후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할수록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까지 보고되면서 식후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탄수화물 중독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우리나라는 탄수화물 의존도가 높은 생활권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관리를 위해서는 식후혈당 상승에 큰 영향을 주는 탄수화물 섭취량부터 줄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저염식,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구성하고 혈당관리 복합식품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엄격한 식이조절이 요구되는 혈당관리에 있어 복합식품 섭취로 혈당관리를 꾸준히 이어 나가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다만, 복합식품이라는 점에서 어떤 물질들로 구성되어 있느냐에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함유 물질을 면밀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에 적합한 물질로 알려진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은 소화과정 중 알파-아밀라아제 효소를 탁월하게 저해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의 지표성분인 P.G.G(Penta-O-galloylbeta-D-glucose)는 알파-아밀라아제의 작용을 저해함으로써, 포도당 분해 속도가 지연시켜 혈당의 급격한 상승 억제에 유의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저명한 학술지 ‘Nippon Shokuhin Kogaku Kaishi’에 등재된 내용에 따르면, 당뇨 및 당뇨전단계 성인에게 달맞이꽃종자추출물 200mg(P.G.G.로 4~5.6mg)을 섭취하게 했을 경우 섭취군의 식후혈당 상승이 유의미하게 억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더불어 뽕잎추출분말의 함유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뽕잎추출분말의 지표성분인 DNJ(1-Deoxynojirimycin)는 알파-글루코시다제 작용을 저해하여 포도당 생성을 지연시키고, 그 결과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등재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뇨병 관리 및 예방에 있어 식이조절은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요소이다. 문제는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을 장기간 억제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실패를 겪고 당뇨 치료제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당뇨약 발암물질에 대한 화제로 매스컴이 떠들썩한 만큼, 당뇨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본인의 혈당 관리를 재점검해야 할 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약 그에 있어 식이 조절에 한계를 느낀다면, 혈당관리 복합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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