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연대 “언론, ‘우한 폐렴’ 국민건강보다 문재인 정부 더 걱정한다”
미디어연대 “언론, ‘우한 폐렴’ 국민건강보다 문재인 정부 더 걱정한다”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20.02.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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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연대 주간 「팩트체크⁺보고서」 5주차 발표

KBS '뉴스9' ‘과학’ 버리고 ‘정치’ 선택한 우한 폐렴 보도
JTBC 뉴스룸, '우한 폐렴' 靑·정부여당 비판은 ‘금기’ 친중 사대주의 보도
'여론 비판 무시' 연합뉴스는 김의겸의 대변인?

4월 총선을 앞두고 언론 보도 모니터에 들어간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공동대표 이석우 조맹기 황우섭)가 5주차 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주 팩트체크플러스 대상은 중국에서 시작된 후 한 달 간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 중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 KBS 프라임타임 뉴스인 ‘뉴스9’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종편채널 JTBC의 뉴스룸이 모니터 대상이 됐다.

모니터 기간은 2020년 1월 27일(월)부터 2020년 2월 2일(일)까지의 5주차 ‘팩트체크플러스’로 박한명, 이석우, 조맹기, 황우섭 위원이 참여했다.

미디어연대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공영방송 KBS의 우한 폐렴 보도는 과도할 정도로 많은 양에도 불구하고 과학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정치적으로 접근해 국민의 정확한 정보를 알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JTBC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가짜뉴스는 범죄’ 발언 이후 대통령의 보도지침에 따르는 듯한 가짜뉴스 관련 보도가 많았다. 연합뉴스의 경우는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논란이 거셌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을 대변하면서 김 전 대변인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보도하지 않았다.

먼저 KBS ‘뉴스9’는 모니터 기간 우한 폐렴 관련으로 분류된 237건 중 총 103건에 이를 정도로 많았다. 이에 반해 울산시장 선거개입 및 유재수 감찰무마, 조국 가족비리 등 관련 보도는 4건에 그쳐 우한 폐렴 보도가 사실상 정권 비리 의혹을 물타기 하는 역할을 했다. 반면 재난보도 수준에 이른 우한 폐렴 보도는 양에 비해 국민 건강과 안전 측면에서 질적으로 많이 부족했다.

미디어연대는 “KBS ‘뉴스9’은 전문가 과학자를 초대해 수집한 자료로 분석하여 병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감염이나, 병원에서 격리, 국민들의 대처 문제와 같은 뉴스를 중심으로 보도했다”며 “전문적 논리가 부족한, 즉 재난의 원인이 아닌, 정치기사가 주종을 이루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4조의2(재난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의 ‘정확한 정보제공’과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연대는 ‘뉴스9’이 국민 건강과 안전보다 친중적인 보도를 부각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지적했다.

한 예로, 지난 1월 28일 보도된 ‘[팩트체크K] 신종 코로나, 택배로도 전염? 따져보니’ (1월 28일 보도) 리포트에서 야당의 중국눈치보기라는 지적에 리포트는 “세계보건기구, WHO는 질병 명칭에 지역이나 사람 이름 등은 포함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지리적 차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WHO 설명인데, 정부 방침은 이를 따른 것”이라고 설명한 것을 두고, “우한 바이러스 지명을 쓰지 못하도록 한 WHO는 친중 논란이 있는 가운데, 일본 뇌염, 스페인 독감 등 다른 사례가 있는데도 중국 눈기보기 형 팩트 체크가 등장한 것”이라며 “순수성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다.

관련 방송 캡처
관련 방송 캡처

자국민 건강보다 중국인이 더 걱정되는 뉴스룸?… 연합뉴스는 김의겸 전 대변인 ‘대변’

보고서는 ‘JTBC뉴스룸’ 모니터 결과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은 금기시 되고 친중 사대주의적 보도가 다수를 이뤘다고 분석했다.

미디어연대는 “문 대통령이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는 입장에서 ‘과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한 대처’로 며칠 새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 국민 혼란과 가짜뉴스를 부추긴 핵심 사안(<정부,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돌입…대상자 3023명> 등 기사)에 대해 비판하지 않고 기계적 보도로 일관해 감시기능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의 안일한 보건의식과 중국 눈치보기 등 지나친 정치적 태도가 우한 폐렴 확산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는 문제를 전혀 지적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중국인 금지' 안내판에, 고용해지 움직임도…빗나간 '공포’> <[팩트체크] 신종 코로나, 외국인도 공짜 진료 왜?> <주민들, 장관에 '계란세례'…"교민들 오는 것 막겠다"> 등 다수 보도를 통하여 우한 폐렴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과 건강 안전문제를 반영하기보다 사실과도 맞지 않는 뜬금없는 중국인 차별과 혐오에 초점을 맞춰 친중 사대주의적 보도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미디어연대는 정부로부터 수백억원의 지원금을 받는 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의 경우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공천 논란이 여론의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김 전 대변인의 입장을 부각시키는 편파적 보도 태도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합뉴스는 1일 <김의겸 "민주당 저에게 가혹…예비후보로 뛰게 해달라">에 이어서 <김의겸 "민주당 저에게 가혹…예비후보로 뛰게 해달라"(종합)> 등 기사를 송고했다. 하지만 언론과 여론의 큰 주목을 받았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김의겸 비판은 외면했다.

중앙일보가 같은 날 <진중권, 김의겸 공천 호소에 "김의겸, 참 저렴하게 산다" 비난>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진 전 교수가 “부동산 투기해 놓고 이제 와서 ‘환원할 테니 공천 달라’고 하면, 누가 그 환원에 진정성이 있다고 하겠느냐?”고 묻고 “투기로 번 돈, 공천과 맞바꿔 먹었다고 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고 전한 것과는 극명하게 대비된다.

미디어연대는 “중앙일보 이외에도 뉴스1, 서울신문, 이데일리, 뉴시스, 파이낸셜뉴스를 비롯한 여러 매체가 김 전 대변인의 호소와 진 전 교수의 비판을 함께 보도했다. 다만 무비판적으로 연합뉴스 기사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일부 매체는 김 전 대변인의 호소만 보도했다”면서 “국가기간통신이 제 소임을 다하지 않은 탓으로 이들 매체는 원치 않게 독자들에게 반쪽짜리 기사를 제공하게 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월 2일 0시 현재 네이버의 ‘가장 많이 본 뉴스’ 정치 분야에 ‘김의겸 호소’가 3위, ‘진중권 비판’이 6위에 각각 올랐다는 사실을 연합이 놓쳤을 리 없다는 점에서 연합 기사는 편파 보도의 전형이라는 지적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연대 팩트체크⁺」 주간 보고서 요약 (5주차)

 

. KBS <뉴스9> ‘우한 폐렴보도는 물타기 의혹·정치보도화

이번 주 뉴스9’은 울산시장 선거개입·유재수 감찰무마·조국 가족비리 등 4건 보도 :

- 2020.01.29. 2, 2020. 01.30, 1, 2020.01.31 1

- 2020.01.29. 울산시장 선거 개입의혹 송철호 시장 재판에한병도·백원우 등 13명 기소,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71304#. 나머지 3건 보도는 별 영양가 없이 기계적으로 다룸. 오히려 정부여당 측 발언을 대변하는 기사가 주종을 이룸. 정권 차원의 비리를 덮고 가는 맥락의 보도.

 

우한(武漢) 폐렴 보도

 

- 재난보도 기사인가? 물타기 기사인가?

1) 우한 폐렴으로 인한 국민건강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한 폐렴 기사량이 과다함.

2) 2020.01.27.(14/27), 2020.01.28.(11/27), 2020.01.29.(11/28), 2020.01.30.(17/35), 2020.01.31.(21/34), 2020.02.01 (16/27) 2020.02.02 (13/24) (103/237 )

3) 유튜브 2020.01.29.1238, 우한 폐렴 기사 (16/88 ) 2020.02.01. 1250우한 폐렴 기사’ (4/91 ). 같은 유형의 관심일 것 같은데 KBS ‘뉴스9’ 은 다루는 우한폐렴기사 건수가 비교를 할 수 없을 만큼 많았다.

4) 우한 폐렴기사는 재난보도수준의 보도 : ‘재난보도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7(방송의 공적 책임) 방송은 재해 또는 재난에 관한 사실을 신속하고 정확하며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루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하다. 24조의 2(재난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2012126일 신설)

- ‘우한 폐렴과학보도로 기사 형태를 바꿔야 한다.

지면 구성도 과학적, 분석적, 기획을 할 필요가 있다. 지금 형태로는 KBS는 환경감시 기능을 포기한 방송이다.

1) 우한 폐렴이 재난사고인지, 사건인지 개념이 모호함.

(a) 우한 폐렴은 인도 델리 생화학 전문가 9명이 과학잡지(BIORXIV)에서 유전자 조작으로 발생한 병균이라고 했다. 그 병균은 4개의 유전자가 밝혀졌다. 연구소의 부실관리로 신종바이러스균이 32km 떨어진 우한 수산물 시장에 출현함. 그 근거는 (문갑식 진짜TV, 우한 폐렴’, 중국연구소의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했다.(2020.02.01). 생화학무기 재조용 실험에서 나온 바이러스란 소리이다.

⒝ 〈작년 말 우한폐렴 곧 서울 상륙캐나다 AIWHO보다 먼저 알았다., 중앙일보(2020.01.29. 심서현 기자) : 초동 대처 실패. 중국 당국은 반달 이상 쉬쉬하면서 숨기고, 모바일 인터넷 등을 차단했다. 문제가 커지니, 그것을 발표했다. 병균이 확산되니, 과다한 여행객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문제가 되었다. 우한서기는 양심의 가책이라고 했다.

KBS 9시 보도는 과학자를 불러, 수집한 자료로 분석하여 병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보도를 감염이나, 병원에서 격리, 국민들의 대처 문제와 같은 뉴스를 중심으로 보냈다. 전문적 논리가 부족한, 즉 재난의 원인이 아닌, 정치기사가 주종을 이루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의 정확한 정보제공과 거리가 멀었다.

여행객 수가 폭발했다. 설 연휴 13만 명, 그리고 하루 평균 약 2만 명 수준으로 국내유입하면서 바이러스 균이 전국에 퍼졌다. 중국인 2200만 명에게 복수 비자를 주고, 긴급복지지원금까지 줬다. 친중 정권의 살상이 드러나는 시점이었다.

fact 체크가 등장했다.

우한바이러스가 아닌, WHO는 지명을 쓰지 못하도록 했다. 중국 지도부에 순종한 팩트 체크가 등장한 것이다. 순수성과는 거리가 멀었다.

[김승희/자유한국당 의원 : "(청와대가) 우한 폐렴이라고 말하지 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정부가 중국 눈치보기에 급급하지 않나 심히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70515

세계보건기구, WHO는 질병 명칭에 지역이나 사람 이름 등은 포함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리적 차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WHO 설명인데, 정부 방침은 이를 따른 겁니다.

 

. ‘공천논란김의겸 대변한 연합뉴스의 불공정

- 연합뉴스가 김의겸 씨 대변인인가?

- 연합은 2114:24<김의겸 "민주당 저에게 가혹예비후보로 뛰게 해달라">란 제목의 기사를 공고한 데에 이어 18:39에는 <김의겸 "민주당 저에게 가혹예비후보로 뛰게 해달라"(종합)>를 내보냈다. 김 전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자신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예비후보 적격 심사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 그저 예비후보로 뛸 수만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는 내용이다. 4월 총선에서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이해찬 대표님께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고 지난해 1219일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이 예비후보로 받아들여 주지 않아 45일째 군산 바닥을 표류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 연합은 그러나 마땅히 함께 다뤘어야 할 진중권 전 동양대학 교수의 논평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대표적인 좌파 논객으로서 최근 들어 좌파의 탈법과 비리, 위선에 추상같은 비판을 가하고 있는 진 전 교수는 즉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대변인에게 따끔한 충고를 날렸으나 연합은 애써 모른 체했다. 김 전 대변인의 호소와 진 전 교수의 비판을 함께 다룬 다른 매체들과는 대조적이다.

- 중앙일보는 <진중권, 김의겸 공천 호소에 "김의겸, 참 저렴하게 산다" 비난>이란 제목의 기사(2118:21 송고)에서 진 전 교수가 부동산 투기해 놓고 이제 와서 환원할 테니 공천 달라고 하면, 누가 그 환원에 진정성이 있다고 하겠느냐?”고 묻고 투기로 번 돈, 공천과 맞바꿔 먹었다고 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고 전했다. 진 전 교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치인에게는 '삶의 기술'(arsvivendi) 못지않게 '죽음의 기술'(arsmoriendi)이 필요하다죽을 때 잘 죽어야 다시 살아날 수 있다. 너절하게 굴지 말고, 이쯤에서 깔끔하게 내려놓으라고 김 전 대변인에게 충고했다는 게 중앙일보의 보도 내용이다.

- 중앙일보 이외에도 뉴스1, 서울신문, 이데일리, 뉴시스, 파이낸셜뉴스를 비롯한 여러 매체가 김 전 대변인의 호소와 진 전 교수의 비판을 함께 보도했다. 다만 무비판적으로 연합 기사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일부 매체는 김 전 대변인의 호소만 보도했다. 통신이 제 소임을 다하지 않은 탓으로 이들 매체는 원치 않게 독자들에게 반쪽짜리 기사를 제공하게 된 셈이다. 220시 현재 네이버의 가장 많이 본 뉴스정치 분야에 김의겸 호소3, ‘진중권 비판6위에 각각 올랐다는 사실을 연합이 놓쳤을 리 없다는 점에서 연합 기사는 편파 보도의 전형이라는 지적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 국민건강보다 가짜뉴스문 정부 보도지침이 우선인 JTBC 뉴스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보도 특징

  • ·정권 비판 금기시

정부,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돌입대상자 3023(1/28)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1659&pDate=20200128

 

(문 대통령이 126일 국내에서 세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을 언급,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마실 것을 당부드립니다고 한 것과 정반대로 이날 조금 과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게 또 발 빠르게 시행할 필요가 있고 신속하게 알려서 국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입장이 확 바뀐 발언에 대해 지적하지 않음. 대통령의 안일한 보건의식과 중국 눈치보기로 인한 방역당국의 느슨한 조치가 우한 폐렴 확산에도 한 몫하고 있다는 지적을 전혀 하지 않음.)

 

  • 중국인 금지' 안내판에, 고용해지 움직임도빗나간 '공포’ (1/29)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1838&pDate=20200129

 

관광객들이 자주 오는 식당이나 관광지에선 아예 중국인들을 못 들어오게 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염을 막아보겠단 건 알겠지만 의도치 않게 중국인에 대한 비뚤어진 공포를 부추기는 걸 수도 있습니다.

(우한 폐렴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보도. 중국인에 대한 무차별 혐오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것은 맞지만, 실제 우한 폐렴이 무차별로 입국하는 중국인에 의해 확산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인 만큼 양쪽 모두 비중 있게 다뤄야 하지만, 뉴스룸은 자국민 건강과 안전보다 중국인 혐오. 차별문제에만 초점을 맞춘 친중 사대적인 보도로 일관)

[팩트체크] 신종 코로나, 외국인도 공짜 진료 왜? (1/29)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1815&pDate=20200129

 

(우한 폐렴과 관련한 중국인 입국 금지 여론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공짜 진료는 중국인에 한해서만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내용. 외국인이라도 감염병 진료비를 무상으로 하는 이유가 인도적 차원의 이유가 있고 내외국인 차별시 방역에 허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러시아 필리핀 마카오 홍콩 대만 등은 국경봉쇄 등 우리보다 훨씬 엄격한 중국관광객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우리는 허술한 방역관리와 자국민과 비교해 역차별적인 중국인들의 무차별 입국 현상을 방치하고 있기 때문임. 변변한 조치 없이 국내에 들어와 활개 치는 중국인 확산 문제는 외면하면서 중국 정부를 눈치보는 듯한 친중 사대주의 보도를 이어가고 있음)

  • , 장관에 '계란세례'"교민들 오는 것 막겠다“ (1/30)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2049&pDate=20200130

(중국 교민들을 수용하는 격리시설이 있는 아산과 진천 주민들이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는 현상을 기계적으로 보도. 그러나 주민들이 반발하는 원인에 대해 자세한 배경 설명이 없어 자칫하면 지역이기주의와 이기심에 사로잡힌 주민들의 단순 폭력으로 비쳐질 수 있는 보도였음. 정권 비호를 위해 주민들을 폭도처럼 그린 정권 비호 보도)

  1. 뒤늦게 "비상사태"사무총장은 "중 통제능력 확신“ (1/31)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2217&pDate=20200131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가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우한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 지 한 달 만이라 안그래도 늦장 대응이란 비판이 나오는데 "중국의 통제 능력을 확신한다"는 말까지 해서 WHO가 중국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냔 지적이 많습니다.

(우한 폐렴과 관련한 문재인 정권의 중국 눈치보기는 지적 없이 우한 폐렴 WHO의 늑장대응만 비판)

  • 이 기회에 돈 좀 벌자" 마스크 1만원 폭리 상인, 조롱도 (2/1)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2283&pDate=20200201

(우한 폐렴 사태로 동이난 마스크 품절, 품귀현상에 폭리를 취하는 상인들의 상술 비판. 그러나 국내 품귀현상의 원인인 중국 마스크 300만개 조공 중국 보따리 상인들의 싹쓸이 매점매석 실태는 비판하지 않음)

2. ‘국민 건강안전’보다 ‘가짜뉴스’ 文정부 지침에 충실한 뉴스룸

- [팩트체크] “쓰러진 여성, 감염 의심?” “확진자 2명 숨겼다?” (1/28일)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1624&pDate=20200128

(우한 폐렴 관련 네티즌들의 검증요청 사안에 대한 팩트체크 시도. 유언비어나 허위정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모처럼의 생산적인 팩트체크. 하지만 정부여당 방어 및 보수야당 공격 흐름을 보인 뉴스룸의 보도 맥락 상 이러한 팩트체크는 문재인 정권 보호, 문 대통령 방어용 보도로 분류)

- 불안 틈타 바이러스처럼 번지는 '가짜뉴스'…칼 빼든 경찰 (1/30일)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2042&pDate=20200130

- 방진복 입고 '가짜 추격전'…진화하는 코로나 '가짜뉴스’ (1/30일)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2041&pDate=20200130

- [팩트체크] "중국 당국이 예방책으로 마늘 꼽았다?" 허위정보 검증 (1/30일)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2040&pDate=20200130

(보도 맥락을 보면 뉴스룸은 중국 정부에 불리하거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여론 악화가 걱정되는 허위정보를 계속해서 발굴해 팩트체크를 시도함. 친중보도, 정권 비호 보도에 속함)

- 경찰, '환자 개인정보' 보고서 유출·가짜 공문서 수사 (2/1일)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2284&pDate=20200201

(정부 미온적인 대책 감시 비판보다 정부가 지시한 가짜뉴스 잡기에 혈안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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