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구내식당 휴무 월 4회'로 확대...지역 상권 회복 위해 팔 걷어
옥천군, '구내식당 휴무 월 4회'로 확대...지역 상권 회복 위해 팔 걷어
  • 박철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2.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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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워진 지역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충북 옥천군의 대처 방안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옥천군에 따르면 충북 도내 최초로 공무원 당직비를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한 데 이어 '외식하는 날'까지 확대·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축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군은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구내식당을 휴무하던 것을 오는 3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로 확대해 휴무한다.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을 합치면 약 350여명 정도가 관내 식당을 이용해 점심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화할 경우 안정화될 때까지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구내식당 운영위원회 회장인 이문형 자치행정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 공무원들도 그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어 최대한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3월부터 연간 3억원가량 소요되는 공무원 당직비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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