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개발연구소, 안동지역 '안동주류산업, 대북진출의 길을 묻다' 세미나 개최
북한개발연구소, 안동지역 '안동주류산업, 대북진출의 길을 묻다' 세미나 개최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2.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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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북한개발연구소(소장 김병욱)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안동에서 <

북한개발연구소 세미나 모습
북한개발연구소 주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를 듣고 있다.

>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북한개발연구소는 ‘북한지역 개발연구는 떠나온 고향에 드리는 최고의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탈북 석·박사 중심의 학술연구단체이다.

2월 14일(금)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안동바이오산업단지에 위치한 ‘명인안동소주(대표 박찬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민경숙(성남시 공무원, 탈북민)씨가 ‘북한 주류업체 실태와 남북경협 준비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박영란(회사원, 탈북민) 씨와 김미옥(부천시 공무원, 탈북민) 씨가 증언을 하게 된다. 이후 세미나에 참석자들이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김병욱 소장은 “‘안동 주류산업, 대북진출의 길을 묻다’라는 세미나를 통해 북한지역의 주류산업 소개와 대북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연구하고 현실적인 기업의 애로점과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안동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만큼 ‘주류업체’ 세미나를 잘 준비하겠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안동 지역의 타 업종 기업들도 ‘북한진출’에 대한 관심을 불러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개발연구소 관계자들은 전날인 13일(목) 안동에 도착해 전통시장을 둘러본 후 안동시청을 방문했다.

14일(금)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명인안동소주’에서 세미나를 개회한 후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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