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 수출 강세 이어져
IT분야 수출 강세 이어져
  • 미래한국
  • 승인 2002.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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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40억달러 기록
세계최강 IT기술력을 바탕으로 IT분야 수출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 8월 IT분야 수출이 39억 3,000만 달러를 기록, 7월보다 5.8%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증가세는 6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액정화면(LCD) 등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IT분야는 수출 강세에 힘입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전체 수출 중 IT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48.9%에 달했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정통부 정책총괄과 권병욱 사무관은 “세계최고수준에 오른 IT기술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삼성전자의 나노 메모리 상용화는 한국 IT기술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실제로 지난 16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나노 메모리 상용화는 메모리 반도체 공정기술에서 한계점으로 여겨지던 0.1㎛(마이크로미터)를 뛰어넘는 반도체 기술의 일대 혁신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90나노(0.09㎛)기술을 적용한 2기가 용량의 데이터저장용(NAND) 플래시메모리 시제품 생산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플래시메모리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무선통신기기와 초고속인터넷망(ADSL) 구축 분야에서도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휴대폰의 경우 올해 삼성전자는 판매대수 3,700만대(점유율 9.3%)로 세계 휴대폰 시장점유율 3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LG전자도 판매대수 1,500만대(점유율2.5%)를 기록, 6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외에서 세계최고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 부문이 동남아와 중국까지 확대될 경우 우리나라 업체들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급속히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ADSL 업체인 코어세스는 올해 1,700만회선 공급을 통해 초고속인터넷망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밖에도 모니터와 LCD모니터 역시 국내업체간의 1,2위 경쟁으로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성욱 기자 gurkhan@백승호 기자 10004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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