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전 수행팀장 최창근, 21대 총선 경주 지역 예비후보 등록
김문수 지사 전 수행팀장 최창근, 21대 총선 경주 지역 예비후보 등록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2.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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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정권교체는 이제 시대의 사명입니다.” 최창근 예비후보 젊은 청년, 과감한 투쟁력 부각
최창근 예비후보
최창근 예비후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최측근에서 보좌하던 최창근 전 수행팀장이 지난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주지역 선거운동에 나섰다.

최 후보자는 “경주 인구가 과거 30만이었는데, 인구 이탈, 특히 젊은 세대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 남발로 인해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채가 늘고 있는데, 이번 정권의 가장 큰 피해자인 젊은 리더야말로 잃어버린 정권을 되찾아 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김문수 전 서울시장 후보 그리고 홍준표 전 19대 대선 후보를 도와 영향력 있는 청년 시민단체를 조직하고 이끌었던 경력이 있다.

그는 “조상들이 물려준 경주 천년의 자긍심을 기틀로 삼아, 시대가 원하는 세대교체의 열망에 부흥하겠다”며 “청년 정치인으로써 나라가 무너져갈 때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한 몸을 과감히 던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장사가 안 되어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골목상권이 붕괴하고 있다”면서 “우선, 토함산과 동해를 잇는 케이블카 건설(경주 밤바다 문화상품 활성화), 국가산업단지 유치(대기업, 전기자동차 장비 사업부), 영천-양포 간 고속도로 건설(경주의 도로망 재구성), 월성원전 폐지에 따른 손배소 추진, 농업과 관광 융복합 도시 건설 등의 획기적이고 과감한 공약실현 등으로 죽어가는 경주 상권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선거운동을 다녀보니 경주시민 분들이 ‘김문수TV를 모르시는 분이 없더라.”고 소개했다. 김문수TV는 구독자 27만의 유튜브 채널로, 최 후보는 이 유튜브의 제작 일선에서 보수 우파를 대변하는 담론과 생생한 집회 현장 소식을 전국에 생중계해 왔다. 또한 그는 월성 원전 폐지를 주장하는 좌파 시위를 향해 경주 청년을 대변해 강력히 항의하기도 했다.

최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경주의 가장 귀중한 자원 중 하나인 월성원전을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보수가 절체절명의 위기일 때 ‘행동하는 젊은 보수’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를 몸소 증명한 최 후보는 이 같은 이색경력과 타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강력한 투쟁력’임을 과감히 내세운 가운데, 귀추가 주목된다.

청와대 앞과 광화문, 종로 일대의 가장 최전선에서 집행부를 이끌며 투쟁해 온 최 후보는 자유한국당이 가장 주목하는 ‘투쟁력 있는’ 청년 인재상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문수TV가 공동 집필해 투쟁 현장의 기록을 담은 <10월 혁명>이라는 책은 최근 출간 직후 교보문고 정치, 사회 베스트셀러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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