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10년 동북아 에너지 중심국가를 실현한다는 발전전략이 나왔다. 산업자원부와 에너지 업계·학계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산자부 대회의실에서 ‘에너지산업발전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한국 에너지산업의 발전전략을 담은 ‘2010에너지 발전전략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 발전전략에 따르면 시장기능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산업의 효율성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정부의 역할은 가격의 합리적 개편, 규제의 최적조화 등 시장경쟁체제 기반조성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구조개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명확한 원칙과 일정에 따라 구조개편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세계화, 자유화, 국제환경규제 강화 등 급변하는 세계 에너지 시장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경제성장, 환경, 에너지 안보 등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지속발전 가능한 에너지시스템을 구축해 2010년 동북아시아 에너지 중심국가로 부상한다는 발전 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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