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필수지방산 풍부한 오메가3 음식, 안전성 먼저 따져야
[건강정보] 필수지방산 풍부한 오메가3 음식, 안전성 먼저 따져야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2.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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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혈관 벽에 쌓이는 포화지방산과 달리 혈중 콜레스테를 수치를 낮춰 여러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오메가3의 DHA는 뇌세포의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두뇌발달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만약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면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가슴이 찌릿찌릿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또 뇌세포가 활발하게 생성되는 성장기에는 집중력이 저하되면서 ADHA증상에 노출될 위험도 올라간다. 이처럼 전반적인 건강에 꼭 필요한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에서 생성이 되지 않아 오메가3 음식을 통해 섭취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호두, 아마씨유, 등푸른생선 등이 대표적인 오메가3 음식으로 손꼽힌다. 특히 고등어, 연어, 청어, 참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의 DHA가 풍부해 집중력 높이는 음식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음식만으로는 오메가3 섭취에 한계가 있다. 오메가3의 하루 권장량(1000mg이상)을 충족하려면 등푸른생선 한 토막(멸치 약 10~12개), 들기름에 무친 나물, 견과류 한숟갈 (밥숟가락 기준)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바쁜 현대인들의 경우 위와 같은 음식들을 매일같이 의식적으로 챙겨 먹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 역시 영양제를 통해 오메가3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중에는 이미 상당히 다양한 오메가3 영양제가 출시된 상황이다. 그런데 제품마다 함량, 제형 등이 다를 뿐만 아니라 알티지 오메가3, 식물성 오메가3 등 용어들도 천차만별로 선택의 혼란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수많은 영양제 중 어떤 것에 기준을 두고 선택해야 할까?

이는 바로 산패안전성이라 할 수 있다. 오메가3 산패는 활성 세포를 증가시켜 세포변이를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기 때문이다. 물론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 오메가3는 식약처의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지만, 유지류의 특성 상 제조 과정에서조차 산패 위험성에 노출될 확률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소비자들 스스로 산패 안전성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수적인 것이다.

산패와 같은 오메가3 부작용에서 안전한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특히 원료를 담는 캡슐제형에 쉴드캡스가 적용되었는지 유심히 살펴야 한다. 오메가3와 같은 유지류는 원료를 캡슐에 담는 공정에서조차 열, 산소, 수분과 같은 위험 요소에 빈번하게 노출된다. 이 과정에서 쉴드캡스가 적용되면 열처리를 최소화하고 건조시간을 단축하면서 산패 요소들의 차단을 도울 수 있다. 쉴드캡스는 기존의 캡슐 제형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개발되었지만 우수한 안전성으로 유지류에 적합한 캡슐제형으로도 인식되고 있으며 오메가3를 비롯한 크릴오일, 달맞이꽃종자유와 같은 여러 유지류 식품에도 점차 통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다음으로 오메가3의 원산지도 필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원료의 원산지가 소비자로부터 멀리 떨어질수록 길고 복잡한 유통과정이 따르면서 산패 안전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진다. 기존에는 국내 실정 상 오메가3 원료를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국내에서도 미세조류를 통해 식물성 오메가3를 추출하는 기술이 개발된 상태이다. 이를 고려한다면 가급적 국내에서 직접 배양하고 판매까지 완료해 유통과정을 최대한 간결화 시킨 국내원료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오메가3는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만성염증 증상을 개선하고, 두뇌발달을 도울 수 있지만 산패가 진행될 경우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오메가3를 고를 때는 쉴드캡스의 적용여부 및 국내 원료인점을 확인하는 등 우선 산패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밖에도 가정내에서는 가급적 산패 위험요소들을 피할 수 있는 환경에 보관하는 등 산패 방지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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