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정통, 창작극 ‘배우? 지랄들 하네’ 개막
극단 정통, 창작극 ‘배우? 지랄들 하네’ 개막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3.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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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화) 대학로 피카소 소극장에서 첫 공연

‘유혹에 빠지지 말고 바른 방향으로 배우의 길을 묵묵히 걸어 나가자’라는 이념으로 다양한 장르의 극예술을 선보이는 ‘극단 정통’이 정기 공연으로 창작극 ‘배우? 지랄들 하네’를 개막한다.

이 작품은 관객들이 바라보는 무대 위의 배우가 아닌, 무대 밖에서 솔직하고 적나라한 배우의 모습을 그렸다. ‘연극은 시대의 정신적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마냥 화려하게만 보이는 배우들의 인생을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배우들이 얼마나 희망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보여준다.

조연재 연출, 오진영 작가가 참여한 ‘배우? 지랄들 하네’의 캐스팅은 △김수혁(존 프락터)/그림자 역 오정훈, 박지호 △오진영 역 김통일 △전치언(댄포스) 역 노현웅 △이연지(엘리자베스) 역 김도연, 최송희 △강성기(헤일) 역 이진성 △이민령(아비게일) 역 천수정으로 공개됐다.

공연은 오는 3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5시와 8시에 대학로 피카소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극장 방역을 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관람이 불가능하다.

한편, 극단 정통은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존재감 있는 극단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곰, 청혼’ 등 인간의 본성을 관통하는 고전극을 재해석한 작품과 사회에 던지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창작극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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