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 리쇼어링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모집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 리쇼어링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모집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3.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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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위한 프로젝트.. 17일 모집 마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콘텐츠산업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추진, 청년근로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는 콘텐츠 기업 리쇼어링을 통해 지역 내 지속가능 콘텐츠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해외에서 애니메이션 물량을 수주하고도 국내 및 지역 애니메이터의 부족으로 인해 해외 외주 용역을 줄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구조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ㆍ전라남도ㆍ순천시ㆍ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시행하며, 행안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유형에 해당한다. 2022년 2월까지 전개되는 사업을 통해서는 청년 애니메이터 10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청년근로자’의 경우 순천시에 거주(예정)하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참여사업장’은 청년근로자에 대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취업 연계지원이 가능한 기업 중 지원업종에 해당하는 순천시 소재의 기업이다. 순천시 외 사업자라면 참여기업 선정일 후 14일 이내에 순천시 소재로 이전 또는 자사 설립을 포함한 신규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참여기업에 채용된 청년근로자에게는 급여와 교육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청년근로자가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워크숍ㆍ견학, 모니터링, 청년활동지원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 성공적인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순천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양 기관은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애니메이터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지원 및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근로자 모집에 앞서 실시된 참여 기업 모집을 통해서는 △동우에이앤이 △에이쓰리스튜디오 △애니하우스썬 △까르떼디엠 등 국내외 굴지 기업들을 순천에 유치, 지역 내 성공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의 기틀을 마련했다.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청년근로자 모집에서는 애니메이션 기업과 웹툰 관련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근로할 만 39세의 순천시 거주(예정) 미취업 청년을 모집한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면접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제출 서류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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