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뇌경색 전조증상 방치하면 위험…평소 혈행관리가 중요
[건강정보] 뇌경색 전조증상 방치하면 위험…평소 혈행관리가 중요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3.1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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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해마다 10만 명이 넘는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다. 대략 5분에 한 명씩 환자가 발생하는 꼴이다. 그 중에서도 뇌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뇌경색은 뇌졸중 환자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젊은 연령대에서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모양새다. 즉,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다가올 수 있는 질병임을 염두에 두고, 누구나 뇌경색 전조증상을 숙지해 대비해야 한다.

뇌경색은 발병할 경우 구토, 극심한 두통, 안면 및 편마비, 언어장애, 시야결손 등의 증세들이 발현된다. 의심되는 증상이 보이면 서둘러 응급치료를 받아야 사망률을 낮추고, 뇌경색 후유증 확률도 줄일 수 있다. 또한, 발생 후 증상만큼이나 주목해야 할 뇌경색 전조증상들이 있다. 평소 어지럼증, 발저림 등 혈액순환이 안 될 때 증상이 잦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경색 발병 확률이 월등히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뇌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혈관청소주사나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지만 이처럼 자신만의 관리방법을 찾는 것도 매우 바람직하다. 다만, 혈관건강을 관리할 때는 다각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의 혈행체계는 유기적으로 연결돼 한 요소의 문제가 전체의 문제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가령, 혈관에 상처가 생기면 해당 부위로 콜레스테롤 등의 침투가 빨라져 혈관이 좁아지는데, 이는 혈압이 높은 이유가 되면서 또다시 혈관 손상을 유도한다.

이와 관련해 최근에는 혈행관리 복합식품이 주목받는 추세다. 혈행관리 복합식품은 혈행 요소들을 관리하는 성분이 두 가지 이상 함유된 영양제품군으로, 포괄적인 관리를 간편하게 도와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어떠한 성분이 들어 있느냐에 따라 실익이 달라지는데, 주요 성분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오메가3로,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막는 혈전 생성을 억제한다는 점에서 뇌경색 예방과 원인질환이 될 수 있는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흔히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을 섭취할 때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이 권장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홍국도 주목을 받는 성분 중 하나다. 홍국은 누룩곰팡이를 배양해 발효시킨 붉은 쌀인데 발효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모나콜린K라는 진분홍색 물질이 체내 콜레스테롤의 상당량을 만들어내는 간에서 직접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해준다. 이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효능이 있음이 확인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기립성 어지럼증이나 머리에서 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주기적인 혈압 점검을 통해 고혈압인지 확인하고 코엔자임Q10과 같은 혈압 조절 성분을 통해 혈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코엔자임Q10은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 ‘안지오텐신II’의 활동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 학술지 <Journal of Human Hypertension>의 섭취 실험에 따르면 실제 고혈압 환자에게서 기존 고혈압 약의 필요성을 감소시켰다고 보고됐다. 또한, 동맥경화 및 혈관질환의 주범 중 하나인 호모시스테인도 적정 농도를 유지해줘야 하며, 이때는 호모시스테인을 아미노산으로 전환시켜 주는 엽산이 도움된다.

뇌경색 환자는 생사의 고비를 넘겨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후유증에는 팔다리 마비 같은 신경학적 장애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감정부조화 등 정신적인 문제도 포함된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평소 과일과 야채, 저염식, 통곡물 등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면서 적절한 운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만의 적극적인 관리방법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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