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평판지수 하락하며 아시아나항공에 ‘빅3’ 내줘... 2020년 3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4위
제주항공, 평판지수 하락하며 아시아나항공에 ‘빅3’ 내줘... 2020년 3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4위
  • 문혜경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3.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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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홀딩스와 ‘545억원에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이스타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 신청서’ 접수
‘펭수와 협업 상품 제작, 판매 수익금 북극곰 살리기 후원금 기부’ 예정

제주항공이 지난 2월 보다 총 브랜드평판지수의 하락률을 보이며,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한 계단 내려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09일 “항공사 상장기업 8개 브랜드에 대해 2020년 2월 8일부터 2020년 3월 8일까지의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9,038,68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제주항공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하였다”며, “지난 2020년 2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9,476,337개와 비교하면 1.1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소장은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로 측정 된다”며 설명했다.

4위, 제주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949,505 미디어지수 947,764 소통지수 251,404 커뮤니티지수 954,972 시장지수 1,344,653 사회공헌지수 119,36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567,658로 분석되었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5,429,459와 비교하면 15.87% 하락했다.

​구 소장은 “제주항공 브랜드는 전체 1위의 커뮤니티지수를 획득했다”며, 이어 “다만, 시장지수는 선두권과 다소 격차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하는 등 인수를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스타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든 항공사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주항공이 항공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어려운 결정을 한 만큼 신속한 인수 거래 종결을 위해 공정위 기업결합심사가 조기에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앞서 이스타항공 최대 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545억원에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며, SPA 체결 당시 이스타항공의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재무구조의 개선, 운영효율 극대화, 안전운항체계 확립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이스타항공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경영에 관여할 수 있는 법적인 자격이 없기 때문에 최종 인수 전까지 이스타항공의 경영진 책임 하에 당면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펭수와 협업 상품을 제작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북극곰 살리기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앞서 2017년부터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조종사들이 연료 효율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탄소 저감 비행을 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어 마카롱택시 플랫폼을 운영 중인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KST모빌리티와 손 잡고 소비자의 여행 편의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이어 최근 '공동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 회원 대상 공동 프로모션 기획, 공동 기획한 서비스와 상품의 전략적 마케팅·홍보, 서비스·상품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최근 3개월 동안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1위 대한항공의 독주에 2위 한진칼이 3개월 연속 선두 도전을 하고 있으며, 3위 아시아나항공, 4위 제주항공이 오차 범위로 ‘빅3’ 싸움을 하고 있다”며, 이어 “5위 진에어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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