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가위에 눌리는 이유, 몸이 피곤할 때 더 심하다? 수면 관리 중요해
[건강정보] 가위에 눌리는 이유, 몸이 피곤할 때 더 심하다? 수면 관리 중요해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3.24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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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는 도중에 의식이 깨어났지만 몸은 옴짝달싹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흔히 ‘가위에 눌렸다’고 표현하는 이 증상은 의학적으로 ‘수면마비’라고 부르며, 대표적인 렘수면 장애의 하나다. 렘수면은 수면 중 꿈을 꾸는 단계를 말한다. 무의식 상태에서 꿈을 꾸는 대로 몸을 움직이면 상해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근육은 마비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가위에 눌리는 이유는 이 과정에 문제가 생겨 갑자기 잠에서 깨게 되고 한동안 근육이 회복되지 않아 발생한다. 가위눌림 증상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자체로 어떤 질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다른 형태로 복합적인 수면장애를 야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이 개운하지 않고 자고 일어나면 두통이 있다든지, 밤에 잠드는 것이 두려워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발작하듯 잠에서 깨는 수면놀람증도 나타난다. 풀리지 않는 피로 때문에 낮에도 계속해서 졸음이 올 수 있는데, 이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며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쌓이는 스트레스와 피로가 또다시 가위에 눌리는 이유가 되어 악순환을 반복한다는 점이다. 실제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위눌림 증상은 몸이 피곤할때(41.5%)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34.0%), 잠이 부족할때(31.1%) 순으로 자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올바른 수면 관리를 위해서는 스트레스와 피로, 수면장애가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는 것이 중요하다. 복합관리를 통해 보다 근본적인 수면 개선이 이루어져야 악몽 꾸는 이유도 사라질 수 있다. 이에 최근 각광받는 것은 수면관리 복합식품군이다. 수면관리 복합식품은 수면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의 복합관리가 가능해 체계적인 수면관리를 도와준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경천추출물’과,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감태추출물’의 조합은 수면관리 복합식품을 대표하는 원료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경천은 본래 척박한 땅, 고산지대의 바위 틈에서 자라는 꽃으로 강한 자생력이 특징이다. 홍경천에는 생체 방어물질인 로사빈과 살리드로시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고 육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실제 홍경천추출물 섭취 후 자각 스트레스에 의한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지수 감소와 항 피로지수 개선이 밝혀졌으며, 이후 홍경천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아 기능성 원료로 고시되었다.

감태는 제주 해역에 서식하는 미역과의 갈조식물이다. 다양한 폴리페놀을 함유하며 그 중에서도 플로로탄닌 성분은 자연스러운 수면 유도와 숙면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 사실을 발견한 한국식품연구원은 감태추출물을 개발했고, 인체시험결과로 수면 중 깨는 시간의 감소와 수면 효율 증가를 확인했다. 이는 적은 시간 잠을 자더라도 질 좋은 잠을 잘 수 있다는 뜻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감태추출물이 인정받은 기능성도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일각에서는 감태 자체를 불면증에 좋은 음식, 숙면에 좋은 음식으로 알고 있기도 한데, 단순히 일반 식품이라면 온전한 수면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기능성이 정확하게 명시된 감태추출물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홍경천추출물 역시 주원료인 점을 확인해 수면관리 복합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감태추출물 등장 당시, 국내 최초의 수면 개선 물질이라는 타이틀로 수많은 관련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 바 있다. 그러면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부원료의 함유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부원료는 기능성을 표시할 수 없으며, 소비자들에게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혼동을 줘서도 안된다.

사소하게 시작된 가위눌림이 불면증으로 이어지고 수면중 경련이나, 주간 졸림증 등 갖가지 수면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 심지어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치매 위험도 높아진다. 수면 중에는 뇌 속의 베타 아밀로이드가 씻겨 나갈 수 있는데, 잠을 못자면 이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침착되어 기능 장애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현명한 수면 복합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수면의 질 개선과 스트레스, 피로 개선으로 수면 문제의 악순환을 끊는 감태추출물, 홍경천추출물 조합이라면 보다 효율적인 수면관리가 가능하다. 수면관리 복합식품 선택에는 두 원료가 주원료로 함유되어 있는지, 명확한 기능성이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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