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아파트의 귀환… 대구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분양 앞둬
중대형 아파트의 귀환… 대구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분양 앞둬
  • 김민석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4.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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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취급 받던 중대형 아파트 백조로 변신…없어서 못살 정도로 ‘인기’
중대형아파트 신규공급 희소성 강해…분양시장에서 귀한 대접 받아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투시도, 출처: 라온건설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투시도, 출처: 라온건설

부동산시장에서 오랜 기간 미운 오리 취급 받던 중대형아파트가 백조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지방에서 중대형아파트의 인기가 뜨겁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높은 주택가격으로 인해 실속 있는 중소형아파트를 선호한다. 반면, 지방은 비교적 주택가격이 저렴하므로 실속보다 ‘주거의 질’을 더욱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리얼하우스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2015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5년 간 지방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85㎡초과 아파트(이하 중대형)에 대한 연도별 1순위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2015년 14.5대 1 △2016년 20.5대 1 △2017년 25.5대 1 △2018년 34.5대 1 △2019년 24.6대 1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방에서 중대형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중대형 아파트의 물량이 줄어들면서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소형과 중대형 간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것도 중대형 쏠림 현상의 원인이 됐다.

신규공급이 크게 줄면서 미분양물량도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2010년 대 중대형 미분양물량은 3만3687가구에 달했으나 현재는 91.6% 감소한 2826가구(9월 기준)만이 남아있다. 반면, 중소형은 같은 기간 동안 47.5% 증가해 현재 3만3525가구가 주인을 못 찾고 있다.

지방에서 공급되는 중대형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라온건설이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짓는 ‘월배 라온 프라이빗 디엘’이 집중조명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5~지상 48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공동주택 555가구(전용 84~218㎡)와 오피스텔 114실(84㎡) 총 669가구가 공급된다. 공동주택은 중대형의 비중이 85%로 높은 편에 속한다. 고급아파트에서 드물게 선보이는 펜트하우스도 6가구가 공급된다. 

대구1호선 월배역이 단지 바로 남단에 있다. 남대구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지선으로 진입하기도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월배초교가 있으며 월배중, 월서중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대서중과 대건고, 영남고, 상원고, 달서공고, 경북기계공고 등도 쉽게 통학할 수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CGV 등을 모두 도보거리에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예정)도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불과하다. 성서1•2•3•4산업단지도 가까워 산업단지 및 관련업종 종사자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관계자는 "아파트는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만큼 가점이 낮은 예비청약자는 물론 유주택자 들에게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소형면적과 달리 가점제가 전혀 적용되지 않으며 추첨제만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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