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해외 입국자 가족 안심 숙소 제공...가족 간 감염, 지역 사회 감염 차단 효과
광명시, 해외 입국자 가족 안심 숙소 제공...가족 간 감염, 지역 사회 감염 차단 효과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4.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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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해외 입국자의 완벽한 자가 격리와 가족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안심 숙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해외 입국자의 무증상 확진 이후 가족의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해외 입국자가 자가 격리를 하는 동안 남은 가족이 안전한 숙소에서 머물 수 있도록 호텔을 임시 생활 숙소로 제공키로 했다.

시는 광명 제이에스부티크호텔, 라까사호텔과 협의해 해외 입국자 가족이 호텔을 이용 시 숙박료를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다.

단 자가 격리 기간을 고려해 최소 7일 이상 숙박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일 이상 숙박 시 라까사호텔은 1박 기준 7만원(조식 미포함)이고 광명 제이에스부티크호텔은 7만7천원(조식 포함)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라까사호텔과 광명 제이에스부티크호텔에 전화로 예약하고 증빙서류(신분증, 입국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항공권이나 출입국증명서,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국자가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가족이 호텔에서 생활하면 2차 감염 위험성을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감염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입국자 가족은 다소 불편한 점이 있으나 가족 간 감염, 지역 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호텔 숙소를 이용하시길 바라며 안심 숙소 운영에 동참한 호텔업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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