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finy, 구글·Kraken·AlphaPoint 출신이 만든 거래 유동성 플랫폼 ‘GlobalX’ 선봬
Apifiny, 구글·Kraken·AlphaPoint 출신이 만든 거래 유동성 플랫폼 ‘GlobalX’ 선봬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4.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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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거래소 Apifiny가 API 플랫폼인 GlobalX 출시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알렸다.

Apifiny는 여러 거래소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거래 플랫폼으로, 전 세계 거래량을 수집하고 있다. GlobalX의 새로운 서비스로는 하나의 계정을 사용해 다양한 코인 및 법정화폐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GlobalX 플랫폼은 구글, 암호화폐 거래소 Kraken, 화이트라벨 거래 플랫폼 AlphaPoint등의 출신 인재들이 함께 모여 만든 플랫폼이다.

Apifiny CBO인 Josh Li는 “전문 트레이더는 속도가 생명이고 이에 대한 병목 현상을 줄여야 한다” 며 “GlobalX를 사용하는 트레이더는 하위계정을 생성해 온보딩 프로세스로 거래소간 장벽이라는 번거로움 없이 하나의 계정, 한 번의 입금으로 GlobalX를 통해 글로벌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GlobalX의 핵심은 ‘기관 거래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대역폭을 늘리는 것’이다. Apifiny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Michael Fertman이 강조한 것처럼, 현재는 거래소마다 시세, 유동성, 거래량이 다 달라 이를 한번에 거래하기는 매우 힘든 실정이다. 과거에는 여러 거래소의 거래를 동시에 진행하려면 우선 전 세계 거래소에 계정을 개설하고 따로 입금을 해야했다. 서로 다른 트랜잭션에 대해 여러 개의 개별 API가 필요하고, 프론트엔드에서 인터페이스를 통하지 않고 N개의 다른 중개자를 호출하여 트랜잭션을 실행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GlobalX는 기관 수준의 REST/Websocket API로 구동되며, 이는 트레이더, OTC 데스크, 브로커 및 마켓 메이커에게 거래에 더 빠르게 액세스하고 여러 글로벌 거래소의 자산을 재할당하기 쉽게 만든다. GlobalX에 대한 FIX API 지원은 곧 추가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GlobalX는 대다수 기관 거래 플랫폼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모든 현지 법정화폐에 대한 자체 액세스 권한을 가질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통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는 거래소와 브로커로 이루어져있다. 일반적으로, 프리미엄 고객만 기존 거래소에 직접 접근할 수 있으며 일반 고객은 중개인을 통해서만 액세스할 수 있다. GlobalX는 고객이 거래하는 거래소와 관련된 계정을 꼭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브로커’의 개념을 재정의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Josh Li는 “우리는 새로운 사업 방식을 확립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일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거래소와 직접 경쟁하는 사이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통적인 시장에서 투자 은행은 일반적으로 특정 요구를 충족시키고 자금을 해지하기 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GlobalX는 암호화폐 시장이 점점 성숙해질 것이라고 믿고 글로벌 유동성이 모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결국 큰 기관 투자자가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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