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평판지수 소폭 상승하며 2개월 연속 ‘빅3’ 지켜... 2020년 4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위
아시아나항공, 평판지수 소폭 상승하며 2개월 연속 ‘빅3’ 지켜... 2020년 4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위
  • 문혜경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4.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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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클럽' 자격 승급 산정 기간 6개월 늘리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진과 노동조합 차원에서의 임금 삭감 조치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3월 보다 총 브랜드평판지수의 상승률을 보이며,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8일 “항공사 상장기업 8개 브랜드에 대해 2020년 3월 6일부터 2020년 4월 7일까지의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0,146,43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아시아나항공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하였다”며, “지난 2020년 3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9,038,686개와 비교하면 2.8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소장은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로 측정 된다”며 설명했다.

3위,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816,699 미디어지수 991,800 소통지수 917,900 커뮤니티지수 331,542 시장지수 1,859,561 사회공헌지수 105,72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23,227로 분석되었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894,661와 비교하면 2.63% 상승했다.

구 소장은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전체 2위의 사회공헌지수를 획득했다”며, 이어 “다만, 소통지수는 다소 낮은 점수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아시아나 우수회원인 '아시아나클럽'이 자격 승급 산정 기간을 6개월 늘리기로 했다. 이어 2년마다 자격을 갱신해야 하는 골드,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회원에는 자격 유지 기간을 6개월 추가해 30개월로 늘렸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항공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를 감안한 데 따른 조처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업계에 인력감축이 현실화되는 등 위기상황이 심화되자 경영진과 노동조합 차원에서의 임금 삭감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임원들은 급여 10%를 추가 반납해 총 60%를 반납하기로 했으며, 사장 급여는 3월부터 전액 반납하기로 한 바 있다. 이후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은 임금 50% 삭감에 동의했다.

또한 이란에 체류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웠다. 이어 해당 전세기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로 들어가 이란에서 이동해온 재외국민 80명을 태워 수송했으며, 동승하는 캐빈승무원들은 안전을 위해 방호복 및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기내서비스 역시 최소화했다.

덧붙여 뉴욕-인천간 밤 비행기 운항 중단을 1달 연장한다. 이어 OZ223와 OZ224편에 대한 운항 중단을 6월 1일까지로 당초 예정보다 1달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이 정상 궤도를 이탈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업계 전체의 성장성·수익성이 악화된 것은 물론 아시아나항공의 고질적인 부채 문제가 최근 극도로 악화됐다며, 관련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3~5개월 만에 가치가 절반 가까이 급락한 것 같다는 목소리마저 나온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20년 4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65% 상승, 브랜드이슈 5.47% 하락, 브랜드소통 123.05% 상승, 브랜드확산 5.09% 상승, 브랜드시장 7.21% 하락, 브랜드공헌 38.98%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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