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봉사단, 대면봉사 대신 '언택트 봉사활동' 진행
한화생명 임원, 급여 자진반납
한화생명이 높은 브랜드평판 세부지수를 얻으며 빼앗겼던 ‘왕좌’의 자리에 다시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생명보험사 브랜드에 대해 2020년 3월 11일부터 2020년 4월 12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18,977,587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한화생명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나누게 되며, 국내 생명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커뮤니티가치,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분석하였고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위원이 진행한 브랜드채널 마케팅평가도 포함되었다”며, “지난 3월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23,148,472개와 비교하면 18.02%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2위, 한화생명 ( 대표 여승주 ) 브랜드는 참여지수 861,781 미디어지수 982,969 소통지수 745,493 커뮤니티지수 256,578 사회공헌지수 116,613 CEO지수 172,11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35,547로 분석되었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356,462과 비교하면 6.58% 하락했다.
구 소장은 “한화생명은 1위의 미디어지수, 사회공헌지수 및 CEO지수를 얻었지만 순위유지에 그쳤다”며, “다만, 1위 삼성생명과의 격차는 좁혀졌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해지환급 보험 '한화생명 실속 있어 좋은 GI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보험은 기존 상품 대비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중증치매상태 등 주요 질병뿐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장해까지 보장한다.
이 밖에 한화생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대면 봉사활동을 중단하고 위생용품과 생필품 지원에 나선다. 봉사상품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포함한 위생용품과 건강식품, 식료품, 생필품 등 각 복지단체에 알맞는 물품을 지원한다.
이어 한화생명 상무급 이상의 임원들이 자진 급여 반납에 나섰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임원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급여 반납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급여 반납 시기나 비율 등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최근 3개월 생명보험 브랜드평판순위에 대해 “‘빅2’의 순위 변동이 이루어졌던 지난 3월과 달리 이번 달에는 순위가 유지됐다”며, “4위였던 교보생명이 ‘빅3’에 입성하였고 신한생명이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3위에서 물러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5위 동양생명은 6위 오렌지라이프생명과의 격차를 넓히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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