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예술교육 온라인 수업콘텐츠 제작·보급... 온라인 예술 수업 콘텐츠를 제공
서울시교육청, 예술교육 온라인 수업콘텐츠 제작·보급... 온라인 예술 수업 콘텐츠를 제공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4.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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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방법 다변화 요구에 부응하고 예술 교과 특성상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부족해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 분야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예술 분야 온라인 수업 콘텐츠는 총 94종으로, 예술 수업 콘텐츠 분야별 학습주제에 대한 15∼20분 분량의 동영상, 동영상 활용을 위한 교수 학습과정안, 학생 활동을 위한 학습지 3가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자료는 e-학습터와 제1·2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어 교사들이 손쉽게 필요한 자료를 찾아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e-학습터 접속 어려움을 대비해 유튜브로 링크해 편의성을 제공했다.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는 16인의 예술 강사들이 제작한 공연·디자인·음악 분야의 초등 16종, 중등 16종, 총 32종 온라인 예술 수업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의 내용은 판토 마임, 왁킹 댄스, 캐릭터 분장, 상상 드로잉, 캐릭터 만들기, CM송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는 8명의 예술 강사들이 제작한 시각·소리·움직임·영상 분야의 초등 8종, 중등 8종, 총 16종 온라인 예술 수업 콘텐츠를 지난 13일부터 제공했다.

콘텐츠의 내용은 판소리, 음악극, 부채춤, 봉산 탈춤, 패션디자인,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초·중등 음악 미술 교과연구회에서 제작하는 교육과정 기반 초등 음악 8종, 초등 미술 8종, 중등 음악 15종, 중등 미술 15종 총 46종 온라인 수업 콘텐츠는 지난 17일에 12종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유튜브 링크 및 e학습터에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콘텐츠의 내용은 리코더 운지법, 그리기, 종이로 동물 인형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에서 초·중등 음악 미술 온라인 수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내 영역별로 다양한 동영상, 지도안, 학생 활동지도 제공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수업 지원으로 학교 예술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향후 예술 교과 교육과정 내용 체계에 따른 영역별, 주제별 온라인 콘텐츠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해 사회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 온라인 교실 환경에서 학생·학부모·교사의 학교 예술교육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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