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약 400억 원 예산 신속 집행…코로나 타격 입은 중소기업 지원
SBA, 약 400억 원 예산 신속 집행…코로나 타격 입은 중소기업 지원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4.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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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지급 방식에서 일괄 지급으로 변경 추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상의 재정적 어려움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SBA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기존 수차례 나누어 지원하던 지원금을 일괄 지급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금번 중소기업 자금 지원적 성격으로 신속하게 집행하는 예산은 약 400억 원 규모이다.

일괄 지급키로 결정된 분야는 R&D사업, 창업·투자사업, 일자리창출 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이며, 분야별 지원금액은 R&D사업 약 250억 원, 창업·투자사업 약 30억 원,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 10억 원, 기타 지원사업 약 110억 원이다. 상반기 중 각 분야별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SBA 장영승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본 예산을 올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회복되고 많은 중소기업들이 도움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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