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므네모시네’ 제작 타파스미디어, '왕좌의 게임' 시각 효과 스튜디오와 손잡는다
웹툰 ‘므네모시네’ 제작 타파스미디어, '왕좌의 게임' 시각 효과 스튜디오와 손잡는다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5.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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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영상화 계약 체결… 타파스 "독자들 반응 좋아 영상화 결정"

월 사용자(MAU)만 약 250만 명에 달하는 북미 최초의 웹툰·웹소설 플랫폼 타파스(TAPAS)가 ‘왕자의 게임’, ‘트와일라잇’ 등 여러 유명 시리즈의 시각 효과를 담당한 조익스튜디오(Zoic Studios)와 손을 잡고 웹툰 ‘므네모시네’(Mnemosyne)를 영상화한다고 4월 28일(현지시각)에 밝혔다.

SF, 미스터리 장르의 웹툰 ‘므네모시네’는 기억을 관장하는 그리스 여신의 이름을 따라 만든 제목이다. 버스가 전복되는 끔찍한 사고를 겪어 기억을 잃은 여주인공 캘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캘은 기억을 되찾으려고 노력할수록 자신의 기억이 조작된 것이라는 의심과 함께 자신을 돌보는 연구소 사람들의 정체까지 의심하게 된다. 그 속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내용으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에 웹툰 '므네모시네'를 영상화하는 조익 스튜디오는 ’CSI’ 시리즈의 시각 효과로 미국 최고 권위의 에미 상(Emmy Award)을 수상한 미국 유명 스튜디오다. ‘타파스(TAPAS)’는 2013년에 설립된 북미 최초의 웹툰·웹소설 플랫폼이다. 현지 작가 약 5만 3천 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월 사용자(MAU)만 약 250만 명에 달하는 인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판 카카오페이지’를 표방하며 현재 8만 여종 이상의 작품과 더불어 80여 종의 오리지널 IP를 보유하고 있고, 웹툰, 웹소설뿐 아니라 오리지널 IP를 이용한 IP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현재 헐리웃과의 파트너십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타파스 미디어 측은 "영문으로 타파스 플랫폼에 처음 연재된 산사 작가의 ‘므네모시네’는 타파스 미디어의 오리지널 웹툰"이라며 "독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타파스 미국 본사에서 영상화 제안 작업을 해왔고 이를 관심있게 봐온 조익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익 스튜디오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크리스 존스(Chris Jones)는 "우리는 북미 밀레니얼 독자들의 입맛에 맞는 웹툰을 제공하는 타파스의 스토리텔링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타파스의 오리지널 작품에 대한 영상화 프로젝트에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므네모시네를 만든 산사 작가는 ‘순정 바로미터’와 ‘사랑의 기원’이라는 웹툰을 제작해 레진에서 인기리에 연재한 경력이 있다. 타파스와는 2018년에 ‘므네모시네’로 계약을 맺어 2019년에 타파스에서 영문으로 작품을 처음 발표했다. 현재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중국어, 인도어 웹툰 서비스 판권이 팔려 다양한 언어로 연재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저스툰에서 연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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